제주도의 작은 리스본이라는 아줄레주에 다녀왔다.
(아줄레주라는 단어는 포르투갈의 독특한 타일 장식을 말한다.)
직접 만든 에그타르트를 판매한다고 해서 찾아갔다.
아줄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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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하동로19번길 59
(신풍리 627)
전화: 010-8518-4052
영업시간: 11:00 - 19:00
주차가능
인스타그램으로 휴무 확인!
https://www.instagram.com/jeju_azulejo/
노키즈존!
1인 1음료 원칙!
이름과 어울리게 외관에 타일 장식이 되어있었다.
감귤창고를 개조했다는 이 건물은 창고가 생각나지 않게 잘 리모델링 되어 있었다.
주변과 그리고 카페 분위기와 아주 잘 어울리는 외관과 인테리어였다.
카페가 손님들로 붐벼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었다.
단체 손님을 위한 좌석도 있었는데 주로 손님들의 사진촬영 장소로 사용되는 듯 싶었다.
탁자에 안내문이 붙어있었는데 단체 손님만을 위한 좌석이며 사진찍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양보?를 해달라는,, 대충 그런 의미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그래서 인지 이 자리를 차지하는 사람들은 없었다. 다만 차례차례 인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 뿐이었다.
메뉴판 보고 좀 놀랐다.
너무 비쌌다.
우리는 에그타르트 4개와 에이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다.
에그타르트가 2,5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너무 한 입거리였다.
애기 손바닥만한 크기였다.
주문을 하고 옆을 슬쩍 봤더니 다른 손님들의 에이드 두잔이 예쁘게 놓여있었다.
비싸긴 했지만 비쥬얼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주문하길 잘 했다 싶었다.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더니 직접 서빙해주셨다.
시나몬 가루도 같이 주시는데 취향껏 뿌려먹으면 된다고 했다.
에이드가 정말 맛있었다.
많이 달지 않고 딱 좋았으며 말린 과일들이 맛있었다.
비싸긴 정말 비쌌지만, 맛은 또 좋고..흠..
에그타르트는 결국 2개 더 추가 주문해서 먹었다.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으면 각자 10개라도 먹었을 거다.
가격이 많이 비싼게 단점이지만
인생샷도 남길 수 있고,
커피맛도 좋고,
에그타르트 맛도 좋고,
에이드 맛도 좋아서 조금 추천이다.
(1인 1음료 원칙인 집이라서 카페에서 먹고 가려면 1인 1음료를 주문해야 한다. 에그타르트 2-3개 주문한다고 1음료로 쳐주지는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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