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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애드센스 승인이 안나오면서 글쓰기에 대한 의욕을 잃어가던 ...

드디어 저희도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ㅠㅠ


애드센스 승인도 받은 김에 우리의 티스토리를 꾸며보고 싶은 욕심도 생기더라고요.

학창시절 컴퓨터시간에 배웠던 HTML 기본기를 바탕으로 지금부터 파해쳐 보겠습니다. 


우선 티스토리를 제대로 파헤치기 위해서 새로운 서브 블로그를 하나 팠습니다. 

그리고또또로의 데이트 연구소에서 쓰고 있는 스킨을 똑같이 선택합니다.

 


스킨 이름 #1 (반응형)입니다. 


반응형이라는 말은 사용자의 접속자의 디스플레이 종류에 따라 화면 크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얘기해서 PC 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사용할 있는 포맷이라는 거죠.




[꾸미기]-[스킨변경] 바로 아래 있는 [스킨 편집] 들어가 보겠습니다.

그리고 우측 상단에 [html 편집] 누르면 다음과 같이 html 스크립트가 나타나게됩니다.   



다소 복잡해 보이긴 하지만 우선 치환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환자는   같이 생긴 태그 들을 말하는데요. 곳이 나의 티스토리 정보들로 치환될 곳입니다.


한번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우리둘이야기 대신에안녕하세요 적어보겠습니다.


<!-- <title>우리둘이야기</title> -->

<title>안녕하세요</title>


우측 상단에 저장을 누르고 확인해보겠습니다.

title안녕하세요 출력되는게 보이시죠? 



티스토리는 이렇게 기본 틀에 치환자를 이용해 내용을 대입하는 방식으로 동작하고 있습니다.

치환자에대해 알았으니 다음엔 본격적으로 html 구조에 대해서 파헤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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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레드쉐프는 평촌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해 있다.




분위기가 좋아서 기념일이나, 스테이크 먹고싶을 때, 그리고 뷔페에서 여러 음식을 즐기고 싶을 때 자주 방문했다.

이전부터 여러번 이용해 본 사람으로서 솔직히 음식 종류나 품질에 요즘 많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


이전에는 대게 등 계절별로 특별한 음식이 제공된다고 느꼈고 회나 초밥의 종류나 질이 좋아서 따로 횟집을 안가고 여기를 찾을 정도였다.

요즘은 회도 저렴한 것으로 나와서 손이 잘 가질 않고 초밥도 마트 초밥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또한, 디저트도 눈에 띄게 줄었고 저렴한 버전으로 대체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게 한다.




영업시간: 

(평일) 오후 12:00 - 오후 9:00 (Break Time: 오후 2:30 - 오후 6:00) / 

(주말, 공휴일) 오후 12:00 - 오후 9:30 (Break Time: 오후 2:30 - 오후 5:30)




메인요리를 포함하여 이용하거나 뷔폐만 이용할 수 있다.



메인요리는 3가지가 있는데 안심, 생선, 양고기가 있다.

안심을 주문했는데 굽기를 어떻게 해줄지 물어보지를 않아서 뭐지 싶었다.

양고기는 누린내가 나서 별로였다.



2018년 2월에 친구들과 뷔페만 이용했었다. 뷔페만 이용한 것은 이 날이 처음이었다. 

원래는 주말에는 무조건 메인 메뉴를 주문했어야 했기 때문이다.


뷔페는 토다이나 마벨리에보다 종류가 적어보인다는 생각이 든다. 파스타는 주문하면 가져다주는 형식인데 미리 시키지 않으면 후식 먹을때쯤 가져다 준다. 파스타는 늦게 나올 뿐 아니라 끌레드쉐프에서 가장 맛이 없다고 생각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굳이 안먹게 된다.







2월에 친구들과 방문했을 때도 많이 변했다고 느꼈는데 저번주에 갔을 때는 종류가 더 줄어있었다. 

스프옆에 크루통도 없었다. 2월에 찍은 사진에도 있듯이 스프에 빵조각 넣어서 잘만 먹었는데....



↓↓↓↓안양/평촌/범계 뷔페 마벨리에 다녀온 후기↓↓↓↓

2019/01/03 - [맛집찾기] - [안양/평촌/범계] 송년회, 신년회 하기 좋은 뷔페 - 마벨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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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하기


체코의 화폐단위는 코루나다. 유로를 받기도 하지만 유로를 지불하면 더 비싸기도 하고 안받는 곳도 있을테니 환전을 해야한다.

우리는 달러가 약세일 때 미리 많이 사놔서 체코가서 코루나로 환전하기로 했다.

마침 친구가 체코갔다가 약 7만원 정도 남은 돈이 있어서 코루나와 달러를 가지고 출발했다.

만약 코루나가 없었다면 공항에서 프라하 시내까지 교통비가 애매했을 것 같다. 우리는 친구가 준 코루나로 문제없이 버스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다.


체코돈이 남으면 재환전할 때 불리하기 때문에 잘 계산해서 해야한다.

우리는 일정표를 짜면서 비용부분도 고려했기 때문에 500원 정도만 남기고 전부 다 썼었다. 


환전은 역보다는 시내에서 환전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우리는 수수료가 적다고 하는 환전소 세 군대 알아갔고 그 중 호텔에서 가까운 한 군데에서 환전을 했다.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는 것이 잘 찾아왔다고 생각했다.

다만 환전하기 까지 1시간 정도는 소요된 것 같았다.

오픈 전에 간것도 있지만 줄이 워낙 길었고 창구도 하나만 열려있었다.



영업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11:45, (주말) 오전 9:00 - 오후 9:30

구글평점: 5.0점



500 달러 환전했는데 수수료는 1,000원 정도 인 것 같다.






날씨


옷을 챙기기 위해서는 날씨를 알아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4월과 5월의 프라하는 기온차가 정말 컸다.


https://www.accuweather.com/en/cz/prague/125594/may-weather/125594



4월 말에서 5월 초의 날씨는 10도씨 이하로 내려가는 날도 있다고 나오지만 실제로 밖에서 돌아다닐 시간에는 춥다고 느껴본적이 없다.

아마 새벽에 10도씨 이하로 내려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른 아침에는 약간 쌀쌀한 느낌이 있다. 반팔티 위에 얇은 남방을 입고 아래는 스타킹 안신고 짧은 청치마를 입었는데 약간 쌀쌀하게 느꼈다. 정오부터는 더워서 위에 걸친 남방을 벗어야 했다. 저녁되면 쌀쌀해지기는 하지만 이른 아침보다는 따뜻한 느낌이 있었다. 밤 11시까지 놀다가 들어가도 춥다는 느낌은 없었다. 우리는 반팔티부터 두꺼운 옷까지 골고루 챙겨가서 문제는 없었는데 반팔티를 좀 더 챙겼어야 했다. 참고로 다른 외국인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치 한여름인 듯 입고 다녔다.


동생과 8월에 갔을 때는 이상기온 때문인지 너무 추웠다.

더울꺼라고 예상해서 얇은 옷만 잔뜩 챙겨갔었는데 이상기온 때문인건지 추워서 껴입을 수 있는 옷은 다 껴입었던 기억이 있다.

2018년도 8월의 프라하는 더울 것으로 예상하지만 혹시모를 추위에 대비하여 얇은 가디건이나 긴팔을 챙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교통


프라하 시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은 지하철, 버스, 그리고 트램 세가지가 있다.

하지만 프라하 시내는 생각보다 작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많지 않다.

걷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는 공항에서 프라하 시내까지 가는 것 외에는 모두 걸어서 다녔다.




프라하의 대중교통 티켓은 단일 승차권, 단기 여행, 그리고 장기 패스가 있다.

대중교통 티켓은 모든 종류의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환승도 가능하다. 


종류 

가격 

 비고

 성인

어린이

 (6-15세) 

6세 미만

30분 티켓

24 CZK 

12 CZK 

 무료 

 노란색 티켓 자동 판매기 (동전만 가능), 일부 지하철 

 역에 위치한 매표소, Tabak/Trafika, 일부 신문파는 곳,

 여행자 정보센터 등에서 판매

 필요한 경우, 운전기사에게 직접 구매 가능, 환승불가

90분 티켓 

32 CZK 

16 CZK 

 무료 

 노란색 티켓 자동 판매기 (동전만 가능), 일부 지하철 

 역에 위치한 매표소, Tabak/Trafika, 일부 신문파는 곳,

 여행자 정보센터 등에서 판매

 필요한 경우, 운전기사에게 직접 구매 가능

1일 패스 (24시간)

110 CZK 

55 CZK 

무료

 일부 지하철역 및 관광 안내소에 있는 매표소에서 판매

3일 패스 (72시간) 

310 CZK 

-

무료

 월간

550 CZK 

 - 

 무료 

 일부 지하철역의 매표소에서 판매

 분기별

1,480 CZK 

 - 

무료

 5 개월

2,450 CZK 

 - 

 무료 

연간

4,750 CZK 

 무료 


여행가방(캐리어)은 1개당 별도로 16 CZK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1일 패스와 3일 패스를 소지한 경우 1개의 여행가방까지는 무료다.

휠체어, 애기가 있는 유모차, 애완동물이 들어있는 펫케이지, airplane carry-on 크기 (25x45x70cm 이하)의 수하물 등은 16 CZK 지불없이 소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프라하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


프라하 공항에서 시내까지 차로 25-30분 소요되며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에도 1시간 이내로 소요된다.

우리는 공항에서 골든 크라운 호텔까지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했다.



공항에 있는 티켓 자동판매기에서 90분 티켓과 수하물 티켓을 구매했다.

공항 밖으로 나오니 버스정류장이 보였고 바로 119번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버스를 타고 Nádraží Veleslavín역(종점)에서 내려서 지하철로 갈아탔다. 





체코 여행자 보험


최근에 외국인 체류법이 개정되면서 여행자 보험증 관련 항목이 강화되었다. 90일 이하로 체류하는 외국인 여행자는 체코에서 사고 발생시 보험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해외 여행자보험증을 항상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체코 전체 체류기간 동안의 의료서비스와 병으로 급히 귀국하는 경우를 위한 보장"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보장금액은 30,000 유로 이상이어야 한다. 보험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다가 적발될 경우, 1,500 CZK의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보험사에 연락하면 보험증을 이메일로 전송해 준다. 이메일이나 핸드폰 화면으로 보험증을 보여줘도 괜찮을 거라고 보험사측에서는 이야기 했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프린트하여 소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실제로 소지여부를 검사받거나 하지는 않았다.


참고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90일동안 비자없이 체류가 가능하다.





체코 프라하 맛집 1

2018/07/30 - [해외여행/Czech Republic] - 체코 프라하 자유여행 - 프라하 맛집과 카페_1 (카페 루브르/테라사 우 즐라테)


체코 프라하 맛집 2

2018/08/05 - [해외여행/Czech Republic] - 체코 프라하 자유여행 - 프라하 맛집과 카페_2 (커피인가든/브꼴꼬브네)


체코 프라하 볼거리

2018/08/09 - [해외여행/Czech Republic] - 체코 프라하 자유여행 -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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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중앙역과 블타바 강 사이에 호텔을 잡았다.

구시가지 광장과 가까울 수록 가격이 높아져서 적당한 가격대의 호텔을 고르다 보니 구시가지 광장까지 도보로 10-15분 소요되었다.

프라하 성주변에 호텔을 잡으면 창문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고민 끝에 기차역과 구시가지 광장 모두 가까운 곳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호텔 골든 크라운 (Hotel Golden Crown)


체크인시간: 24시간 체크인

체크아웃시간: 오전 11시 30분

웹사이트: http://www.hotelgoldencrown.com/

구글평점: 4.5점

트립어드바이저평점: 4.5점




호텔 바로 앞에 카프카 동상이 있어서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1882년도에 준공됐다고 하는데 리모델링을 해서 인지 내부가 깨끗했다.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좋았다. 프런트 직원은 정말 친절했다. 밤 11시 넘어서 들어가도 직원이 항상 있었다. 



방도 정말 깨끗했다.







아침에 방에서 나올때는 "Please make up room" 푯말을 걸어놓고 나왔다.




다만 우리가 여기서 4일을 묵은 것이 문제라면 문제였다.

첫날은 정말 깨끗했지만 둘째날 부터는 제대로 객실관리가 안되고 있다고 느꼈다.

나는 여태 호텔 어메니티는 매일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가 예외인 한 곳이었다.

어떤 기준으로 교체해주는지 도무지 감 잡을 수 없었다. 일회용 슬리퍼는 4일 내내 신었다. 물론 교체해 달라고 전화 할 수도 있었지만 굳이 하지 않은 우리 잘못도 있을지 모른다.


.

.

.


호텔스 닷컴을 통해서 호텔을 예약했는데 무료 아침식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다른 예약사이트에서 예약해도 동일하게 무료 아침식사가 포함되는지는 모르겠다.)


조식은 뷔폐형식이었다. 크로와상과 커피가 정말 맛있었는데 커피는 요청하면 바로 내려서 준다. 

라떼와 카푸치노를 주문했는데 따뜻한거를 유리잔에 줘서 순간 아이스를 시켰나 했다. 

유리잔을 잡고 너무 뜨거워서 깜짝 놀랐다.

거품 부분을 잡고 조심히 마셨다. 

뜨거운거를 왜 유리잔에 주나 했는데 다른 식당도 그렇고 스위스도 그렇고 다 유리잔에 따뜻한 음료를 주는 것이 너무 신세계였다.







체크아웃 할 때는 물 60 CZK (생수가 공짜가 아니었다)와 City Tex 208 CZK 해서 총 268 CZK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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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in Garden (커피인가든)


영업시간: 알수없음

웹사이트: 알수없음

구글평점: 알수없음

트립어드바이저평점: 4.5점



2014년 동생과 처음 프라하를 갔을 때 우연히 들렀던 카페다. 프라하 성으로 가는 계단에 위치해 있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은 곳에 있다. 커피 한 잔 마시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커피 간판만 보고 들어갔었다.


2018년 남편과 프라하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먼저 생각난 곳이기도 했다.
옛날에 결제한 영수증을 찾아 구글에 검색했는데 가게명 뿐만 아니라 주소도 검색되지 않아서 찾는데 고생을 했다.
로드뷰를 보면서 기억을 더듬은 끝에 간신히 찾을 수 있었다.
이 곳에 다시 가고 싶었던 가장큰 이유는 내 기준으로 프라하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카페이기 때문이다.

물론 경치하면 프라하 성 앞에 스타벅스도 있지만, 여기는 숨겨져 있는 카페라서 그런지 사람도 적고 조용하고 깨끗해서 경치 감상하며 커피 마시기 정말 좋은 곳이다.
이 카페에 가면 당연 야외 발코니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 


가격대는 55CZK부터 85CZK (약 2,800원부터 4,400원)까지로 비싸지 않다.





남편과 나는 알로에와 키위가 들어간 Ice Fruit Tea와 크림 오렌지 Ice Tea를 주문했다.

크림 오렌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개의 조합 그대로의 맛이었다. 상큼한 과일에 느끼한 크림맛이 별로였다. 알로에와 키위는 건강한 맛이었는데 단걸 별로 안 좋아하는 우리 부부에게 딱 맞았다.



음료수 2잔과 약간의 팁을 포함해서 180 CZK를 지불했다.





V Kolkovne (브꼴꼬브네)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전 12:00

웹사이트: http://vkolkovne.cz/

구글평점: 3.9점

트립어드바이저평점: 4.0점



우리나라 세계테마기행이라는 프로에서 소개된 곳이다. 집에서 채널을 돌리다가 이 프로를 보게 되었는데 여기 꼴레뇨를 얼릉 먹어보고 싶게끔 소개하였다. 저녁시간에 갔는데 복층으로 되어있는 넓은 공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가득차있어서 겨우 앉을 수 있었다. 서빙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는데 모두 다 바쁘게 돌아다녔다. 메뉴판을 받기까지 좀 기다려야 했다. 

음식 종류와 마실 것 종류가 정말 많았다. 그래도 우리는 원래부터 꼴레뇨와 흑맥주를 먹을 생각으로 왔기 때문에 고민을 오래하지는 않았다.

맥주를 잘 못마시는 나는 콜라, 남편은 흑맥주를 주문했다. 꼴레뇨는 겉이 정말 바삭하고 안에는 부드러웠다. 함께 나오는 소스와 양파피클이 느끼함을 덜어주었다. 맥주는 정말 최고였다. 왜 체코가 맥주가 유명한지 알게해준 집이었다. 

(사실 여기를 가기 전에 프라하 내의 다른 두 곳의 식당에서 맥주를 주문해서 마셨었는데 여기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또한 왜 맥주의 "풍미"를 이야기 하는지 알게 해 준 곳이기도 하다. 술을 싫어하는 나도 맥주마시러 한 번 더 가고싶을 정도다. 




꼴레뇨 1개, 콜라 1병, 흑맥주 한병과 약간의 팁 포함해서 총 500 CZK를 지불했다.




체코 프라하 맛집 1

2018/07/30 - [해외여행/Czech Republic] - 체코 프라하 자유여행 - 프라하 맛집과 카페_1 (카페 루브르/테라사 우 즐라테)

체코 프라하 볼거리

2018/08/09 - [해외여행/Czech Republic] - 체코 프라하 자유여행 -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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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남편과 함께 프라하로 여행을 다녀왔다.

2014년에는 동생이랑 다녀왔는데 동생과 갔을때는 소매치기를 당하는 바람에 속상해서 구경을 많이 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한 번 더 갔다오게 되었다.


동생과 갔을 때는 대학생이어서 돈을 아껴야 한다는 마음으로 다녀왔었다.

지금생각해보면 그 때 왜 그렇게 돈을 아꼈었나 싶기도 했다.

결국 아쉬움만 가득한 여행이 되었고 이렇게 또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풍성한 여행으로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맛집을 잔뜩 찾았다.

주위사람들의 추천과, 구글 평점, 트립어드바이저 평점들을 참고하여 선별했다.



Cafe Louvre (카페 루브르)


영업시간: (평일) 오전 8:00 - 오후 11:30, (주말) 오전 9:00 - 오후 11:30

웹사이트: http://www.cafelouvre.cz/

구글평점: 4.5점

트립어드바이저평점: 4.5점



여기는 특별히 친구가 강력추천 한 곳이었다.

1902년 처음 오픈 한 곳으로 오래된 카페 전통을 유지하는 곳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프란츠 카프카 등의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것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메뉴가 다양했지만 우리는 체코의 전통음식인 굴라쉬 (Beef Goulash)와 스비치코바(Svickova)를 주문했다.




물과 콜라도 함께 주문했다.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라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디저트는 주문하지 않았다.


굴라쉬는 헝가리 요리법으로 스프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이용해서 만들어지며 프라하에 있는 많은 식당에서 이 요리를 팔고 있었다. 빵과 양파, 소고기가 걸죽한 스프 위에 올려져 있는 모습이었다. 향이 독특하다고 생각했지만 거부감이 있지는 않았다.


스비치코바는 고기 위에 생크림과 크렌베리잼이 올라가 있어서 정말 독특한 음식이라고 생각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란 음식이기도 하다.


남편이랑 두개 시켜서 먹는데 두 음식 다 반 밖에 못먹었다.

배가 별로 고프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음식 양이 많고, 빵도 묵직한 것이 두 덩어리 먹으니 더 못먹을 것 같았다.


식당의 분위기와 가격은 마음에 들었지만 시차적응과 기내식의 영향으로 충분히 즐기지 못한것 같아 아쉬웠다. 또 아쉬운점이 하나 있다면 김빠진 콜라를 줬다는 점이다.


굴라쉬 209 CZK, 스비치코바 209 CZK, 물 1병 42 CZK, 콜라 1잔 CZK, 그리고 팁까지 해서 총 550 CZK를 결제했다.





테라사 우 즐라테 (Terasa U Zlaté studně/Terrace Golden Well)


영업시간: 오전 7:00 - 오후 11:00

웹사이트: http://www.terasauzlatestudne.cz/

구글평점: 4.6점

트립어드바이저평점: 4.5점



따로 맛집검색해서 알아보고 간 곳은 아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배틀트립에 소개된 곳이었다. 



야외는 테이블이 몇개 없었지만 실내는 넓고 테이블도 많았다. 



날씨가 좋아사 야외에서 먹었다. 점심에 갔는데 코스요리치고 가격이 저렴하여 3코스요리로 주문했다. 

3코스 요리는 990 CZK (약 5만원)이었다.



손을 닦기 위한 따뜻한 물수건도 주고 식전 빵도 주는데 종류가 여러가지라서 선택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음식은 독특하면서 맛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요리는 감자스프였다. 감자스프를 여기에서 처음 먹어보기도 했지만 맛도 입맛에 맞았다.



남편이 주문한 샐러드도 정말 맛있었다. 소스가 독특했다.



체코는 어딜가도 느끼는 거지만 양을 정말 많이 준다.




보통 코스로 시키면 새모이만큼 주기 마련인데 식전음식부터 후식까지 양이 정말 많았다.

내 위가 이 음식들을 전부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작은것이 아쉬웠다.




2인 코스요리와 물, 콜라 그리고 팁까지 합해서 총 2,800 CZK를 지불했다.



체코 프라하 맛집 2

2018/08/05 - [해외여행/Czech Republic] - 체코 프라하 자유여행 - 프라하 맛집과 카페_2 (커피인가든/브꼴꼬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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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 [해외여행/Czech Republic] - 체코 프라하 자유여행 -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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