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여행 - 죽녹원,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김순옥 도너츠, 담양 수제 맥주

 

정말 오랜만에 담양에 놀러갔다.

담양의 필수 관광코스 중 하나인 죽녹원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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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

 

 

위치: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향교리 산37-6)

전화: 061-380-2680

운영시간: 09:00 - 17:30

주차가능

홈페이지: https://www.juknokwon.go.kr/

 

 

 

 

입장료가 있다.

일반은 3,000원, 초등학생은 1,000원이다.

 

 

어른 4명, 12,000원 지불하고 입장했다.

 

 

2월, 아직 좀 쌀쌀한 날씨인데 걸어다닐 만 했다.

2월에도 푸릇푸릇한 대나무 숲이다.

 

 

파란 하늘과 푸릇한 대나무 숲, 그리고 한국적인 건축물까지!

산책하기 좋은 풍경이었다.

 

 

산책하다보니 아트센터가 보여서 들어갔다.

1층에 매점이 있었다.

 

 

3,000원에 댓잎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많이 달지 않아서 내 취향이었다.

 

 

뱃살 측정하는 곳이 있어서 다같이 뱃살도 한 번 측정하고 갔다.

 

 

기념품 샵에서 도마도 두개 구매했다.

대나무로 만든 도마인데 이어붙인게 아니고 대나무 한통을 그대로 펴서 만든 제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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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옥 도너츠

 

 

위치: 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길 6-1

(향교리 287-1)

전화: 061-382-1220

영업시간: 09:00 - 19:00

 

 

 

 

 

메타세콰이아길을 가려고 주차까지 했는데 너무 추웠다.

근데 눈앞에 딱 보이는 김순옥 도너츠!

보자마자 끌려서 들어갔다.

 

 

 

새건물에 새롭게 들어선 도너츠 집인줄만 알았더니 나중에 찾아보니 나름의 전통과 역사가 있는 집이었다.

여튼 여기저기 티비에도 나오고 맛집으로 유명한 집을 잘 다녀온듯 싶었다.

 

 

사장님께서 맛좀 봐보라고 도너츠 4개를 주셨다.

맛보는 것 뿐인데 도너츠 4개를 주시다니??

덕분에 취향대로 도너츠를 골를 수 있었다.

 

 

백앙금과 못난이 도넛이 유독 맛있어서 이거 두개 위주로 주문했다.

 

 

도너츠를 기다리면서 여기 저기 구경하다가 발견한 수제맥주!

담양에 왔으면 마셔야 봐야 할 것 같아서 두개 사서 숙소로 들어가기로 했다.

 

 

8개에 5천원이라는 아주아주 마음에 드는 가격이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집가는 길에 수제맥주와 함께 두상자 포장했다.

 

 

도너츠 먹고나오니 벌써 해가 지고 있었다.

 

 

저녁에는 집에서 가져온 와인과 함께 맥주파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