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둘이야기

마카롱이 먹고 싶어서 시바코기님과 홍대에 있는 디저트카페 르쁘띠푸에 다녀왔다.

위치: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62 (상수동 86-37) 2층

전화: 02-322-2669

2019.3.1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마카롱은 많이 먹어봤는데

마카롤이라니?

처음들어보는 메뉴였다.

디저트 먹을 생각에 설렘을 느끼며 들어갔다.

인테리어가 독특했다.

잔뜩 진열된 달달이들~ㅠㅠ

마카롱은 10개에 16,000원으로 저렴했다!

그런데 마카롱 먹으러왔는데 다른 디저트들이 너무 눈에 들어왔다..

마카롤도 너무 먹음직 스러웠다.

딸기들이 특히 눈에 들어왔다.

싱싱함 가득 딸기들..

한~~~참을 고민한 끝에 프레지에로 골랐다.

역시 딸기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했다..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마카롱 장식이라니! 너무 귀엽다ㅠㅠ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너무 탐스러운 딸기의 자태~

케이크 위에 분홍색 설탕이 올려져있었는데 좀 달아서 걷어내고 먹었다.

싱싱한 딸기가 잔뜩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해리포터 덕후 둘이 홍대에 있는 해리포터 카페 943킹스크로스에 다녀왔다.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위치: 서울 마포구 양화로 16길 24 (서교동 369-1)

영업시간: (평일) 11:00 - 22:00, (주말) 09:30 - 22:00

2019.3.1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멀리서도 보이는 943 글씨에 둘다 너무 흥분해따!

한국에 킹스크로스라니!

1층부터 6층까지! 규모가 엄청 큰 카페였다. 

5층과 6층은 머글 출입금지라서 들어갈수 없었지만..

1층부터 4층까지 테마별로 구분되어 있었다!

줄이 길어서 문앞에서 잠시 대기했다.

줄이 긴것 치고는 금방 입장할 수 있었다.

두근두근

입구부터 넘나 설렘가득이었다.

마법사 지팡이가 진열된 듯 꾸며놓았다!

전등마져 평범하지 않다!

입장 전에 1인 1음료를 주문하도록 되어있었다.

우리도 음료 주문하는 줄에 섰다.

그런데 케이크 진열장에 해리포터 생일케이크가 딱!!!!!!!!!!!

비쥬얼 넘나 똑같다ㅠㅠ

다른 케이크도 종류가 많았으나 우리는 너무 배가불러서 패스..

음료만 주문하기로 했다.

아메리카노 한 잔과 버터맥주 한 잔,

음료를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았다.

2층 마법사 카페 구역에 자리를 잡았다.

버터맥주는 탄산이 들어있는 상콤한 쥬스 맛이었다.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먹은 버터맥주보다 더 맛있었다.

3층도 나름 해리포터 영화에서보던 연회장처럼 꾸며놓았는데 깜박하고 사진을 안찍었네..

4층 기숙사 테마도 구경을 갔다.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었다.

해리포터 기숙사별 망토랑 목도리가 각각 1개씩 비치되어 있어서 입고 두르고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우리도 신나서 찍었다. 

해리포터 테마라서 그런지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았다.

꼬꼬마들도 망토 입고 사진을 찍는데 저런 꼬꼬마들도 해리포터를 안다는게 신기했다.

기숙사 테마답게 침대처럼 꾸며진 곳에서 커피를 마실수도 있었다.

지하 1층은 호그스 해드였다.

각종 술 가득!ㅎㅎ

그리고 하이라이트! 킹스크로스역 943승강장!!!!

런던에서 보던것을 한국에서 만나다니!

너무 신난 시바코기님은 해리포터마냥 날아다녔다.

곤트란쉐리에 (Gontran Cherrier) 일산 벨라시타점을 갔다.

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 33 (백석동 1237)

전화: 031-849-5739

영업시간: 10:00 - 22:00

2019.3.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벨라시타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프랑스 베이커리 쉐프 곤트란 쉐리에가 2010년에 프랑스에 지점을 오픈하고 우리나라에도 2014년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매장을 점점 늘려왔다.

싱가포르, 일본 등에도 매장이 있다고 한다.

빵 종류가 정말 많았다.

여기 빵들은 프랑스 현지에서 밀가루를 공급받아 만든다고 한다.

가끔 빵먹으러 프랑스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곤트란쉐리에로 와야겠다.

오늘은 크루아상을 먹으러왔으므로 크루아상을 골랐다. 어머님 댁에 갔다드릴 크루아상도 샀다.

케이크도 판매한다.

샌드위치와 스프도 판매한다.

텀블러 사용 고객한테는 음료 300원 할인도 해준다고 한다.

음료 종류가 다양했다.

내부에 앉을 자리가 많아서 좋았다.

겉에 초코가 입혀진 크루아상과 아이스아메리카노1, 살구 스무디1을 주문했다.

살구 스무디가 상큼했다.

초코 크루아상도 맛있었다.

직장동료인 시바코기님과 간만에 샤로수길 분위기 좋은 곳에서 데이트를 했다~

아나타노로바다야끼

위치: 서울 관악구 관악로 14길 88 (봉천동 1621-9 번영빌딩)

전화: 02-875-0967

영업시간: 17:00 - 02:00     

2019.2.2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외부를 벚꽃으로 장식해 놓았는데 여기 완전 포토존이다.

시바코기님도 여기서 프사를 건져서 정말 기뻐했다.

내부가 넓었다.

그리고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웠다.

자리를 잡고 앉았더니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다.

메뉴판 조차 고급스럽다~

메뉴가 다양하고 다 맛있어보여서 고르는데 한 참 걸렸다.

그래도 친절하게 오늘의 추천 메뉴가 첫 장에 잘 정리되어있어서 메뉴고르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 했다.

고민고민 하다가 오늘의 추천메뉴에 있는 사시미 3종세트 2인과 관자명란튀김 1, 생맥주 2를 주문했다.

물과 뜨뜻한 물수건을 가져다 주셨다.

고소하게 양념된 오이가 에피타이저로 나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먹고 메인 메뉴를 기다렸다.

에비스 생맥주도 나오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시미 세트~~

오늘의 추천메뉴로 광어, 연어, 도미로 구성되어 있었다.

다 우리가 좋아하는 생선!

비주얼이 장난 아니다.

신선한 느낌 확나고

게다가 생무채 위에 깔려있었다!

사실 천사채는 재활용 한다는 선입견이 좀 있는데 생무채가 깔려있어서 더 믿음이 가는?ㅎㅎ

간장 위에 생와사비와 무순을 살짝 덜어냈다.

회 한 점 집어서~

와사비를 얹고 그 위에 무순까지!

진짜 입이 너무 행복했다.

특히 연어+와사비+무순 조합 JMT이다.

피부에 좋다고 잘 알려진 바다포도 해초도 같이 나오는데 처음 먹어봐서 넘나 신기했다.

맛은 덜 비린 미역? 다시마? 느낌.

식감은 날치알과 비슷했다.

관자명란튀김은 맥주안주로 딱이었다.

명란이 아끼지 않고 들어가 있어서 살짝 짭쪼롬 한 것이 맥주랑 넘나 잘어울렸다.

그리고 가지+관자+명란+김 조합 신선한데 맛있었다.

관자의 씹는 맛과 명란의 짭쪼롬한 맛 그리고 고추향이 살살 올라오는 것이 내 입맛에 딱이었다.

김튀김은 간편해 보이는데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 해먹고 싶었다.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먹으면 너무 잘어울리고 샐러드가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다.

남편이랑 간만에 데이트를 했다.

예쁜 카페들이 모여있는 샤로수길로 갔다.

우리가 고른 카페는 '사와디컵'!!!

위치: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234길 27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21-1)

전화: 070-4007-0509

영업시간: 12:00 - 22:00 (일요일 휴무)

2019.2.2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사람이 많았는데 다행히 지하 1층에 딱 두 사람 앉을 자리가 남아있었다.

자리를 찜하고 주문을 했다.

타이밀크티(+펄추가) 1, 아메리카노 1, 카야토스트 1을 주문했다.

생크림 넘나 취저다.

밀크티도 적당히 달달하니 맛있고

토스트도 생크림 찍어먹으니 더더 맛났다.

가끔 카야토스트에 차가운 버터 넣어서 만들어서 이질감? 먹을 때 느껴지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딱 좋은 상태의 버터였다.

남편이는 노트북으로 작업하고 나는 책을 읽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저녁먹을 시간.

저녁먹을 시간이 되니 사람들도 하나 둘 저녁먹으러 나가는 듯 했다.

1층과 지하 1층의 인테리어 컨셉이 조금 달랐다.

1층은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다.

8명이 앉을 수 있는 단체석도 있다.

조명이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1층은 좀 더 아기자기 한 느낌?

스벅만 가다가 간만에 이쁜 카페에서 데이트 해서 넘나 기분이 좋았다.

연차를 쓴 남편이 회사앞으로 찾아왔다.

회사동료인 시바코기님과 남편님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지밸리몰에 있는 생어거스틴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2019.2.2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오늘따라 대기가 없어서 좋았다.

생어거스틴 메뉴

세트도 있었는데 조합이 썩 맘에 들지 않아서 단품으로 각각 주문했다.

단품으로 해도 세트랑 가격이 거의 비슷하다.

뿌팟봉커리1, 밥1, 쌀국수1, 나시고랭1, 콜라1 해서 55,000원이 나왔다.

비싸다..

태국가서 먹으면 엄청 저렴한데..

콜라가 먼저 나왔다.

쌀국수 나눠먹기 편하라고? 따로 그릇을 가져다 주셨다.

뿌팟봉 커리가 나왔다.

생어거스틴은 뿌팟봉 커리 먹으러 오는 곳이다.

정말 맛이따!!!!!!!

나시고랭과 쌀국수도 나왔다.

뿌팟봉커리, 나시고랭, 쌀국수 조합 너무 좋다.

셋이서 진짜 배부르게 먹었다.

안녕하세요 낫일반소입니다.

요즘 이상하게 회식이다, 모임이다 많다 보니

어느새 뚠뚠해져서 굴러다니고 있는데요.

열심히 먹어도 살 안 찌던 날들은 가고

관리하지 않으면 안 될 나이가 됐음이 실감납니다ㅠㅠ

회사 근처에 요즘 핫한 집이 있다고 해서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12바스켓

위치: 서울 서초구 효령로 304

(서초동 1445-3 국제전자센터 지하1층 14호)

전화: 02-586-1123

영업시간: 

(평일) 09:00 - 19:00

(토요일) 11:00 - 15:00

일요일 휴무

2019.2.2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샐러드와 샌드위치, 주스 등을 파는

12 BASKET이라는 집인데요.

 처음엔 뭐가 그렇게 특별한가 할 수 있는데

싱싱한 재료들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 날 그 날의 재료만 사용하는 12 BASKET

메뉴를 보시면 간단합니다

대신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으니

미리 카톡이나 전화로 예약을 하면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수제 불고기 샌드위치와 닭가슴살 샐러드,

사과+당근 주스를 시킵니다.

기다리는 동안 잠시 가게 구경을 하였습니다.

매우 심플한데

전 키위 쿠션 의자에 앉고 싶어서 앉았습니다

(존귀탱..)

냉장고에는 야채들이 나 싱싱하다며

마구 믿음을 줍니다 

드디어 메뉴가 나왔습니다

샐러드라서 애피타이저 정도만 생각했더니

양이 엄청납니다

게다가 샌드위치도 두께가..

너무 많이 시켰나 생각하다가

먹기 시작합니다.

채소는 살이 안 찌거든요~~ 

드레싱은 미리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깨드레싱이 잘나간다고 하셔서 시켰는데

양파크리미도 너무 먹고 싶어서

두 개나 뿌려먹는 저는…

역시 어디서 좀 배운 분 (찡긋) 

샌드위치도 어마어마합니다.

내용물도 가득가득 아끼지 않고 주셨습니다.

요즘 핫할만 하네요

먹는 중에도 계속 주문전화가 오고

계속 찾으러 오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국내산 사과로만 단맛을 낸다는 사과+당근 주스도

함께 곁들여 먹으니

어제 안 건강한 음식을 먹은 저한테

미안해집니다 

갑자기 음식이 어디 갔는지 찾다가

결국 못 찾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집에 계신 어머니를 위해 에그베이컨 샌드위치도

포장했습니다. 

까다로운 어머니가 너~~어무 맛있게 드셔서

자주 사드리고 싶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100% 수제로 만들어지는

건강한 12 BASKET

싱싱한 채소와 과일들로 채우는

나만의 건강비결

20여년 째 다이어트 중인

제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합니다.

남편이랑 삼겹살 먹으러 범계역에 위치한 삼겹살 맛집 육백집으로 갔다.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23번길 19 (호계동 1047-4)

전화: 031-381-6566

2019.2.2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대건빌딩 2층에 위치해있다.

깔끔깔끔한 내부~

마장동에서 도매업을 19년째 운영하고 계셔서 좋은 가격으로 삼겹살을 즐길수 있다고 한다.

나랑 남편은 둥근 테이블에 앉았다.

직원분이 물을 가져다주셨는데 오랜만에 보는 오렌지 쥬스 물병이었닼ㅋㅋㅋ

우리는 육백집 삼겹으로 3인분 (1인분: 160 그램)을 주문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면 육백삼겹 1인분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사장님이 너무 통 크신것 같다.

보통은 음료수 1병일텐데..

삼겹살 1인분이라니!!!!!!!!!!!!!

할머니댁에서 많이 보던 쟁반에 밑반찬들이 담겨서 나왔다.

그릇들은 다 스탠.

할머니 생각났다ㅜㅠ

마늘쫑이랑, 떡이랑, 고추랑, 카레가루랑 등등등 고기랑 같이 먹을 밑반찬, 양념 종류가 다양했다.

고기를 불판에 올렸다. 마늘쫑이랑 마늘도!

떡이랑 김치랑 콩나물이랑 파무침도 올렸다.

여기 파무침 JMT이다!!!!!!!!!!!!!

고기랑 찰떡궁함이다.

차돌된장찌개도 주문했다.

5천원인데 너무 푸짐하다....

된장찌개 너무 맛이따!

상추에다가 카레가루 찍은 고기와 마늘이랑 고추올려서 한입~

파무침 올린것도 한입!

파무침 정말정말 너무 맛있다ㅠㅠㅠ

또먹고픔..

3인분 해치우고 볶음밥 2인분도 주문했다.

치즈 마니아인 나와 남편은 역시 치즈볶음밥으로 주문했다. 

치즈 볶음밥은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해서

고기먹고 이미 배가 많이 불렀지만 치즈볶음밥을 포기할 수 없으니 2인분~

근데 양이 너무 많다..................

2인분 맞나요ㅠ

내사랑 우리 사랑 치즈~

볶음밥까지 클리어 하고 나왔다.

진짜 먹보부부다ㅠ

들어갈때부터 눈독들이고 있던 요구르트~!!!!!!!!!!!!

사장님께서 후식으로 먹으라며 손에 쥐어주셨당

후식으로 식상한 사탕이아닌 요구르트라니

완전 취저다.

회식이나

가족끼리 외식하기도 좋은 것 같다.

남편이 육개장이 먹고 싶다고 해서 육대장 비산점에 갔다.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222 (비산동 1053 협진빌딩)

전화: 031-387-8008

영업시간: 매일 9:00 - 21:30

웹사이트: http://yukdaejang.co.kr/index.html

2019.2.1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문 밖에 메뉴가 걸려있어서 좋다.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하고 더 맵게도 가능하다.

우선 안으로 들어갔다.

프렌차이즈 답게 인테리어가 매우 깔끔하다.

대파가 많이 들어가는지 대파의 효능이 크게 붙어있었다.

남편은 옛날 전통육개장을 주문하고 난 배가 별로 안고팠기 때문에 곤드레 만두를 주문했다.

육개장을 하나밖에 안시켜서 같이 나눠먹을꺼라고 생각하셨는지 빈 그릇과 국자를 가져다 주셨다.

완전 센스쟁이시다.

그리고 여기 밥추가가 무료다....

요즘 같은 세상에 무료라니..

넘나...어떻게 이런곳이 다 있나 싶다...

땅파서 장사하시나...

친절하게 밥 모자르면 더 줄테니 말하라고 직원분인지 사장님이신지 말씀해 주셨다.

만두피가 독특했다.

먹다보니 어느새 내가 남편 육개장 절반을 뺏어먹고 있었다.

역시 한입만은 진리다.

결국 밥 추가를 했는데 한 공기를 통째로 가져다 주셨다.

윷개장 한 그릇에 밥 두공기 그리고 만두 한 판까지 싹싹 다먹었다.

육개장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나한테는 넘나 좋았다.

좀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은 "더 맵게"로 주문해야 할듯 하다.

부추가 참기름에 버무려졌는지 너무 꼬소해서 계속 먹게 되었다.

빈그릇 대잔치~

너무 싹싹 잘먹었다.

동네친구이자, 대학교 친구이면서 직장동료인 시바코기님과 동네 스시집에 초밥 먹으러 갔다.

원래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라서 언젠간 꼭 한번 가야지하고 벼르고 있던 스시수로 갔다.

전화: 031-386-3877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학의로 120 (관양동 1586 한가람한양아파트)

영업시간: (평일) 11:30 - 23:00, (토요일) 11:30 - 22:30, 일요일 휴무

2019.2.1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지도상으로는 한가람한양아파트 단지 안에 있다고 되어있는데 사실은 308동 옆 (아파트 정문) 상가에 있다.

스시수 메뉴 및 가격

내부가 아담했다. 안쪽으로는 4인석 테이블로 된 곳도 있다. 인원수대로 테이블을 안내하는 모양이었다.

우리는 나란히 앉는 곳으로 안내받았다.

모든 메뉴 포장도 가능하다.

메뉴에 사진이 없고 모듬초밥에 어떤 초밥이 제공되어있는지 써있지 않아서 아쉬웠다.

모듬초밥1, 특선초밥1, 나가사끼짬뽕1을 주문했다.

샐러드가 먼저 나왔다.

2인에 한 접시인가 보다.

장국은 1인 1개씩 줬다.

모듬초밥과 특선 초밥이 나왔다.

특선초밥이 2조각 더 많았다.

구성은 스테이크 초밥2, 문어1, 새우1, 소라1, 생새우1, 홍민어2, 연어2 여기에 특선초밥은 광어2가 추가로 들어간다.

비쥬얼이 넘나 훌륭하다.

생새우가 특히 JMT이 었다.

생새우 초밥이 이렇게나 맛있다는 걸 알게해준 초밥집이었다.

스테이크 초밥도 맛있고 연어초밥, 문어초밥도 정말 맛있다.

광어초밥이 오히려 밋밋할 정도로 생새우, 스테이크, 연어, 문어초밥이 맛있었다.

홍민어는 좀..그랬다. 시바코기님은 으잉스럽다고 했다.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졌던건 조합때문이었다.

다른 곳은 유부초밥이나 계란 초밥이 하나씩 껴있기 마련인데 여기는 생선류 (해산물류) 초밥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나가사끼 짬뽕도 맛있다는 소문이 있어서 초밥시킬때 같이 주문했는데 초밥 먹느라 옆에 잠시 치워놯더니 면이 좀 불었다.

초밥 다 먹고 주문할껄 하고 많이 후회했다...

짬뽕은 기대를 많이 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해산물로 맛을 낸 시원한 국물맛을 기대했는데 고기 육수로 끓인듯 했다.

국물은 얼큰했으나 면은 그 국물을 다 담아내지 못하는 것 같았다.

국물 위주로 많이 먹었다.

동네니깐 자주와야게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