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자로 하이원 팰리스 호텔 스키 패키지를 예약했다.
찾아보니 작년시즌까지만 해도 더 좋은 가격에 더 제공사항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팰리스호텔 스탠다드룸 1박, 스키장 리프트 2매에 20만 5천원이었다.
무료 셔틀이 없어서 버스도 따로 1인 편도 18,000원에 예약했다.
[국내여행/강원도] - 하이원 리조트 셔틀버스 예약하기 (산본/범계/평촌/인덕원/서현에서 하이원 리조트 가는 방법)
하이원 리조트 셔틀버스 예약하기 (산본/범계/평촌/인덕원/서현에서 하이원 리조트 가는 방법)
하이원 리조트로 스키 타러 갈 예정이다.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무료 셔틀버스가 없었다. 옛날에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었던 것 같은데.. 각 지역의 버스회사 사이트에서 결제하고 예약해야 한다. 버스노선이랑 운..
ttottoro.tistory.com
셔틀버스 출발시간은 범계역에서 5시 30분이었다.
분당에서 버스를 한 번 갈아타야 했다.
푹 자고 일어나니 하이원에 도착해 있었다.
하이원 팰리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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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7길 399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424)
전화: 033-590-7111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1:00
4성급이라고...?
홈페이지: http://www.high1.com/hotelRoomIntro/html.high1
8시 45분쯤 도착해서 딱 오전 타임 스키를 타기 좋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전날 도착해서 미리 1박하고 있는 일행(동생네)이 있어서 일행과 합류하기 위해 팰리스 호텔로 이동해야 했다.
버스에서 내린곳이 밸리콘도&스키하우스인데 팰리스 호텔로 가기위해서는 무료순환셔틀버스를 타야 한다고 했다. 순환버스 말고는 택시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는데 콜 부르면 3만원 정도 나올거라고 했다.
그래서 순환버스를 기다리기로 했다.
40분이나 기다려야 했느데 기다릴 만한 곳이 마땅치 않았다.
(바로 앞에 이디야가 있었는데 테이크 아웃 전문점이라고 내부에서 마시는게 안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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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 타고 팰리스 호텔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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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은 오래된 느낌이었지만 아늑한 느낌에 넓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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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충전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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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이 있어서 먹었는데 동생네 방에는 없었다고 했다..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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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화가 고급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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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가 있었는데 작고 기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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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 바디워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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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연마스크 있는 호텔 처음 봐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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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을 열었더니 골프장에 눈이 쌓여있는 풍경이 뭔가 운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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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한 켠에 얼음과 탈수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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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얼음같기는 한데..뭔가 손이 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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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기와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좋았다.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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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타임 스키를 타기 위해 호텔 로비와 연결된 곤돌라 탑승장으로 갔다.
여기서 곤돌라를 타면 하이원탑으로 바로 갈 수 있다.
다만 오후 4시에 마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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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기서 스키까지 대여를 했다.
리프트 이용권은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카드 할인을 이용해서 장비 대여만 했다.
렌탈료는 30% 할인 받아서 반일권에 18,200원으로 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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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 탑승장 바로 옆쪽에 있는 곳에서 렌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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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갈아신고 장비 챙겨서 곤돌라를 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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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에서 보는 정선 풍경, 정말 멋있었다.
미세먼지만 아니었다면 더더더 좋았을텐데..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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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다.
일단 슬로프가 너무 좁았다...
중간중간 슬로프 중간에 떡하니 앉아서 쉬는 사람들 땜에 무서워 죽는줄 알았다.
그리고 애기들 사진찍어주려는 무개념 부모들이 어찌나 많은지..
본인 애 찍어주느라 다른사람들 안전따위는 안전따위는 신경도 안썼다.
밸리콘도까지 스키타고 내려워서 다시 곤돌라 타고 올라가려니 한~~참 걸렸다. 줄서고 곤돌라 갈아타고 하니 1시간 15분 이상 걸린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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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3-1부근의 리프트는 한산해서 거기서 리프트타고 마운틴 허브로 가서 AT2로 내려왔다.
AT2는 중급코스다보니 사람들이 더 적어서 탈만 했다.
내 실력은 아직 중급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내려왔다.
진작 AT2로 타고 내려올걸 하고 후회했다.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마운틴 콘도에서 하이원탑으로 가는 곤돌라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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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내부에 저녁먹을 만한 곳이 없다는게 정말 단점이었다.
나가기 정말 귀찮아서 배달음식을 주문했다.
우리처럼 배달음식 주문한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았다.
(로비에서 주문한 음식받으려고 대기하는 듯한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래도 다행이 편의점은 있었다.
체크아웃할 때 귀염둥이 인형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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