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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자로 하이원 팰리스 호텔 스키 패키지를 예약했다.

찾아보니 작년시즌까지만 해도 더 좋은 가격에 더 제공사항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팰리스호텔 스탠다드룸 1박, 스키장 리프트 2매에 20만 5천원이었다.

무료 셔틀이 없어서 버스도 따로 1인 편도 18,000원에 예약했다.

 

[국내여행/강원도] - 하이원 리조트 셔틀버스 예약하기 (산본/범계/평촌/인덕원/서현에서 하이원 리조트 가는 방법)

 

하이원 리조트 셔틀버스 예약하기 (산본/범계/평촌/인덕원/서현에서 하이원 리조트 가는 방법)

하이원 리조트로 스키 타러 갈 예정이다.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무료 셔틀버스가 없었다. 옛날에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었던 것 같은데.. 각 지역의 버스회사 사이트에서 결제하고 예약해야 한다. 버스노선이랑 운..

ttottoro.tistory.com

 


 

 

셔틀버스 출발시간은 범계역에서 5시 30분이었다.

분당에서 버스를 한 번 갈아타야 했다.

 

푹 자고 일어나니 하이원에 도착해 있었다.

 


 

하이원 팰리스 호텔

 

 

지도 크게 보기
2020.1.1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7길 399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424)

전화: 033-590-7111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1:00

4성급이라고...?

홈페이지: http://www.high1.com/hotelRoomIntro/html.high1

 


 

 

8시 45분쯤 도착해서 딱 오전 타임 스키를 타기 좋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전날 도착해서 미리 1박하고 있는 일행(동생네)이 있어서 일행과 합류하기 위해 팰리스 호텔로 이동해야 했다.

 

버스에서 내린곳이 밸리콘도&스키하우스인데 팰리스 호텔로 가기위해서는 무료순환셔틀버스를 타야 한다고 했다. 순환버스 말고는 택시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는데 콜 부르면 3만원 정도 나올거라고 했다.

그래서 순환버스를 기다리기로 했다.

40분이나 기다려야 했느데 기다릴 만한 곳이 마땅치 않았다.

(바로 앞에 이디야가 있었는데 테이크 아웃 전문점이라고 내부에서 마시는게 안된다고 했다.)

 

팰리스 호텔까지 가는 내부 순환 셔틀버스 시간표

 

셔틀 타고 팰리스 호텔에 도착했다.

 

 

룸은 오래된 느낌이었지만 아늑한 느낌에 넓어서 좋았다.

 

 

핸드폰 충전기가 있었다.

 

 

초콜릿이 있어서 먹었는데 동생네 방에는 없었다고 했다..뭐지..?

 

 

실내화가 고급졌다.

 

 

욕조가 있었는데 작고 기스가 있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 바디워시가 있었다.

 

 

방연마스크 있는 호텔 처음 봐서 신기했다.

 

 

커튼을 열었더니 골프장에 눈이 쌓여있는 풍경이 뭔가 운치있었다.

 

 

복도 한 켠에 얼음과 탈수기가 있었다.

 

 

식용 얼음같기는 한데..뭔가 손이 안갔다..

 

 

탈수기와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좋았다.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오후 타임 스키를 타기 위해 호텔 로비와 연결된 곤돌라 탑승장으로 갔다.

여기서 곤돌라를 타면 하이원탑으로 바로 갈 수 있다.

다만 오후 4시에 마감이었다.

 

 

우리는 여기서 스키까지 대여를 했다.

리프트 이용권은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카드 할인을 이용해서 장비 대여만 했다.

렌탈료는 30% 할인 받아서 반일권에 18,200원으로 대여했다.

 

 

곤돌라 탑승장 바로 옆쪽에 있는 곳에서 렌탈했다.

 

 

스키 갈아신고 장비 챙겨서 곤돌라를 타러 갔다.

 

 

곤돌라에서 보는 정선 풍경, 정말 멋있었다.

미세먼지만 아니었다면 더더더 좋았을텐데..아쉬웠다.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다.

일단 슬로프가 너무 좁았다...

중간중간 슬로프 중간에 떡하니 앉아서 쉬는 사람들 땜에 무서워 죽는줄 알았다.

그리고 애기들 사진찍어주려는 무개념 부모들이 어찌나 많은지..

본인 애 찍어주느라 다른사람들 안전따위는 안전따위는 신경도 안썼다.

밸리콘도까지 스키타고 내려워서 다시 곤돌라 타고 올라가려니 한~~참 걸렸다. 줄서고 곤돌라 갈아타고 하니 1시간 15분 이상 걸린듯 하다..

 

안전헬멧 무료 대여 서비스 시행 안내 문구

 

Z3-1부근의 리프트는 한산해서 거기서 리프트타고 마운틴 허브로 가서 AT2로 내려왔다.

AT2는 중급코스다보니 사람들이 더 적어서 탈만 했다.

내 실력은 아직 중급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내려왔다.

진작 AT2로 타고 내려올걸 하고 후회했다.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마운틴 콘도에서 하이원탑으로 가는 곤돌라를 탔다.

 

 

호텔 내부에 저녁먹을 만한 곳이 없다는게 정말 단점이었다.

나가기 정말 귀찮아서 배달음식을 주문했다.

우리처럼 배달음식 주문한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았다.

(로비에서 주문한 음식받으려고 대기하는 듯한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래도 다행이 편의점은 있었다.

 

체크아웃할 때 귀염둥이 인형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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