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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으러 반잔 야시장으로 가기로 했다. 도착해보니 시장은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았는데 (안쪽까지 다 확실히 본건지 안본건지 확신은 없지만 크지 않은 것 같았다) 호객행위가 너무너무너무 말도 안되게 심했다


Banzaan Fresh Market



뭘 고르고 할 만한 상황이아니었다. 심지어 몸에 손을 대니 (어깨동무를 하고 팔 잡고) 기분이 너무 안좋았다. 다들 호객행위에 지쳐서 우리 Lub d 호텔 앞에 지나다닐 때 봤던 시장같은 곳으로 가자고 했다. 그런데 반잔야시장이 때마침 정실론 근처라서 우선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반잔야시장과 정실론은 가까웠는데 정실론이 이렇게 큰 데구나 처음 알았다. 첫날 앞으로 갈 때 (정문으로 들어갈때)는 몰랐는데 뒤로 돌아서 가니 정말 큰 쇼핑몰이었다. 첫날에 구경을 제대로 못한 것이 아쉬웠다. 


정실론에서 가격이 적당하다고 생객했던 몬트라 마사지로 향했다. 정실론 지하에 지점이 두 개 있는데 좀 더 큰 곳으로 갔다. 몬트라는 별도의 예약없이 바로 가도 되서 좋았고 사람이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정실론 - 몬트라 마사지 (Montra Traditional Thai Massage)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10:00

웹사이트: 알수없음

구글평점: 3.9점

트립어드바이저평점: 4.0점




원하는 마사지 서비스를 고르고 결제를 한다.



우리는 풋마사지+머리, 목, 어깨 마사지 60분을 선택했다.



신발을 벗고 슬리퍼로 갈아신었다.



먼저 발을 씻겨주신다.



발마사지 받는 의자가 여러개 있었다. 발마사지 먼저 시작을 해서 의자에 앉았다.



발마사지가 정말 시원했다파스를 문지르는 기분이었는데 손으로 누르는 시원함과 파스 기운의 시원함이 더해져 정말 시원했다목이랑 어깨 마사지는 어떤 방 안으로 들어가야 했다커튼으로 가리고 상의를 탈의하고 마사지가 이루어졌다약간 도수치료 같은 느낌도 있었다마지막에는 허리를 꺾고 목을 잡아당기는데 내가 목디스크라 너무 걱정되서 목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그래서 목이 민감한데 괜히 목 마사지를 받았다고 생각했다발 마사지는 만족스러웠고 또 받고싶었다. 목이랑 어깨 받은건 너무 아파서 좀 힘들었다. 물과 함께 마사지 크림으로 보이는 것을 줬는데 마사지 크림으로 보이는 거는 정확히 뭔지 모르겠지만 한 번 써봐야 겠다.

팁으로 50바트를 드리고 나왔다.



셋째날에도 똑같이 정실론 몬트라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발마사지 60분으로 선택해서 받았는데 마사지사가 대충 크림만 발라주는 기분이었다. 파스의 화한 기운으로 시원했느데 전혀 압박의 느낌이 없어서 별로였다. 심지어 어찌나 다른 마사지사 들이랑 수다를 떠는지 그냥 내 발에만 집중을 해줬으면 싶었다.


몬트라 마사지샾의 평이 갈렸는데 마사지 샾의 문제가 아니고 개인 역량의 차이?인듯 했다.

친구커플은 만족하며 받았는데 나와 남편은 이게 뭔가 싶었다. 팁을 안주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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