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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푸켓편에서 홍석천이 하는 것을 보고 우리도 하고싶어서 예약했다.

미리 Klook에서 예약해서 더 저렴하게 다녀왔던 것 같다.



Surf House Phuket - Patong Beach


영업시간: 오전 9:30 - 오전 12:00

웹사이트: https://surfhousephuket.com/

구글평점: 4.5점

트립어드바이저평점: 4.5점



호텔에 들려서 레쉬가드를 입고 Surf House로 갔다. 


바(Bar)랑 같이 운영되는데 사람들이 바에 앉아서 서핑하는 것을 구경하고 있었다.

우리는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갔다.




바우처를 보여줬는데 이것저것 작성하라는 것이 많았다.


이름부터 이메일 주소까지 개인정보를 작성하고

몸 검사를 받는다.

목걸이, 귀걸이, 반지 다 착용 불가다.

머리핀, 헤어밴드도 안된다.

옷에 버클 같은 것이 있으면 안된다.

신발도 벗고 타야 하는데 신발장은 따로 없다.


물품 보관하는 장소가 따로 없기 때문에 귀중품은 호텔에 두고가는게 나았다.

우리는 다행이 방수패드를 챙겨갔어서 방수패드에 귀중품을 다 넣어놓고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맡았다.

(서핑을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타기 때문에 내 차례가 되면 옆 일행에게 물건을 맡기고 탔다.)


보드는 보디보드 (누워서타는 보드/신장제한: 107cm이상)와 플로우 보드 (서서타는 보드/신장제한: 133cm이상)가 있다.


처음에는 서서타고 싶었는데 넘어지는 모습을 보니 도저히 서서타는건 안되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보디보드로 골랐다. 플로우보드보다 말랑말랑한 느낌? 스펀지 같았다.

앞에서 강사가 자세도 잡아주고 해서 금방 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바에 앉아서 우리를 구경하는 느낌이라 타기전에는 창피해서 못탈것 같았는데 타다보니 나름 재밌었다.


처음에 시작하기 전에 넘어지거나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면 손으로 머리를 감싸라고 했는데

나는 머리를 보호하라고 그런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팔꿈치가 끌리지 않게 들기 위해서 머리를 감싸라는 것 같다.

끝나고 와보니 양쪽 팔꿈치가 다 까져있었다.

무릎은 하도 물에 쓸려서 너무 아팠다. (물살이 얼마나 세면 바지까지 벗겨진다. 다행이 레쉬가드 안에 수영복을 입었지만 주섬주섬 입기 창피했다.)

무릎에서 열이나는 느낌이었다.


우리일행 4명과 다른 사람 3명, 총 7명이 돌아가면서 탔는데 차례가 그래도 금방금방 돌아왔다. 1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오전에는 혼자타거나 둘이 돌아가면서 타는것 같은데 확실히 저녁되니 사람이 더 늘어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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