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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비행기라서 취리히 공항 근처에 있는 호텔을 예약했다.
취리히에서 저녁을 먹고 호텔로 가려고 하는데 기차타고 가야 해서 정말 깜짝 놀랐다.
취리히 메인 스테이션(Zurich Main Station)에서 Rumlang역으로 약 15-20분 기차타고 가야했고 또 내려서 10분정도 걸어야 했다.
한 밤중에 10분 걷는데 정말 무서워 죽는줄 알았다. 누가 납치하거나 아니면 차에 치일것 같은 무서움이 었다.
10분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
그래도 남편과 함께라서 다행이었다.
혼자였다면 그냥 기차역에서 잤을 수도 있다.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다음날 공항 셔틀을 미리 예약했다.
공항 셔틀은 1인에 3 CHF라서 총 6 CHF를 지불했다.
방에 들어가보니 트윈룸이었다.
남편과 각침대를 사용했다. 대만 여행 이후로 정말 오랜만 (5개월 만)이었다.
호텔은 넓고 깨끗하니 마음에 들었다.
조식도 마음에 들었다.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여행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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