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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유명해진 광장이다.

 

스페인 광장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과거 교황청의 스페인 대사관이

근처에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이 광장 계단에서

오드리 햅번처럼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계단이 매우 더러워져서

그 뒤로 광장에서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음식 섭취가

법적으로 금지되었다고 한다.

 

사진 출처: 영화 <로마의 휴일>

 

 

 

 


 

트레비 분수

 

 

트레비 분수는 스페인광장에서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걸린다.

로마에 있는 가장 큰 분수이다.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로마에 동전을 던지면

다시 로마로 돌아온다는

미신이 있다.

분수 주변에서 음식을 먹거나

분수 안으로 들어가면 불법으로

벌금을 물 수 있다.

 

우리가 간 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평상시에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한 곳이다.

 

 

 


 

판테온 신전

 

 

 

판테온 신전은

트레비 분수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소요된다.

 

 

 

판테온 신전을 우리나라 말로 바꾸면

만신전이다.

즉, 모든 신을 모시는 신전인 것이다.

 

가장 잘 보존된 고대 로마 건축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돔을 가지고 있다.

돔 위에 구멍이 있는데

 그 구멍이 판테온의 눈 (Oculus)이다.

이 눈으로 햇빛이 들어와서

판테온 내부를 밝힌다.

판테온 내부의 특별한 조광장치 없이 밝은 것은

오로지 이 판테온의 눈 덕분이다.

 

609년 판테온은 교회로 변형되었다.

오늘날 판테온은 순교자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된 교회이다.

 

 

 


 

나보나 광장

 

 

판테온 신전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나보나 광장.

 

나보나 광장에는

베르니니가 설계한 분수가 있다.

 

근처에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야경을 보기에도 좋은 장소다.

 

 

 


 

 

캄포 데 피오리

 

나보나 광장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한

캄포 데 피오리 광장에는

재래시장이 열린다.

 

상점마다 오픈시간과 클로즈시간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오전 10시에 열어서

오후 6시에 철수한다.

 

 

 


 

성천사 성 (천사의 성 / 산탄젤로 성)

 

 

 

캄포 데 피오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성천사 성이 있다.

 

성천사성은 시대가 지남에 따라

그 쓰임새가 조금씩 다르다.

처음에는 황제의 영묘로써 사용하고자 지어졌다.

403년에는 군사적 용도로서 사용되었고,

1277년에는 피난처로 사용되었다.

 

운영시간: (화-일) 09:00 - 19:00

입장료: 10.50 유로

 

로마의 야경 명소 중 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바티칸 시국

 

 

 

성천사성에서 바티칸까지는

도보로 20분 정도 걸린다.

 

바티칸은 도시국가로 1929년 이탈리아로부터

독립했다.

바티칸은 교황이 통치하는 국가로 전 세계 가톨릭 교회의 총 본부이다.

  

5년전에는 개인적으로 동생이랑

둘이서 다녀왔었다.

개인적으로 가면 좋은 점은

우리의 속도에 맞게 작품을 감상하고 쉴 수 있다는 점이다.

단점은 아무래도 짧은 지식으로 인한

작품의 심층적인 이해 부족 일 것이다.

 

만약 개인적으로 바티칸을 방문 할 예정이라면

책이라도 읽어보고 가면 좋을 것 같다.

 

↓바티칸 관련 도서

[취미/책읽기] - [책리뷰] 바티칸 박물관 여행 - 이탈리아 로마 여행가기 전에 읽으면 좋은 책

 

지난 번 개인적인 관람으로 아쉬움이 남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단체투어로 다녀오기로 했다.

투어를 진행하는 업체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가격, 투어인원 등을 고려해서 선택했다.

 

반일투어로 오후투어를 선택했는데

나중에 살짝 후회했다.

왜냐하면 오후 투어가 끝나면 5-6시가 되기 때문에

성베드로 성당 전망대 입장이 끝나는 시간이고

바티칸 시국내 우체국도 문을 닫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바티칸에서 꼭 해야할 것 중 하나인

엽서보내기를 못해서 아쉬웠다..

(만약 엽서를 보낸다면 펜 지참 필수!)

 

투어시 입장료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입장료:

일반 - 17유로

만 26세 미만 (국제학생증 소지자) - 8유로

만 18세 미만 - 8유로

만 6세 미만 - 무료

 

사전예약입장: 4유로

 

바티칸은 항상 관광객이 넘처나는 곳이기 때문에

돈을 더 내더라도 사전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사전 예약을 하면 시간을 돈으로 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관람하던 투어를 하던

동일한 코스를 돌게 된다.

 

바티칸 박물관 -> 회화관 -> 솔방울 정원 ->

팔각정원 -> 동물의 방 -> 벨베데레 토르소 ->

원형의 방 -> 그리스 십자가의 방 -> 촛대의 방 ->

아라찌의 방 -> 지도의 방 -> 성모의 방 ->

라파엘로 4대 방 -> 시스티나 소경당 -> 성 베드로 대성당

 

준비물은

첫째도 체력

둘째도 체력

셋째도 체력이다.

 

꼬박 4시간을 걸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정말 정말 힘들다.

 

투어의 장점은 아무래도 '설명'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설명을 듣고 보면 이해가 잘 되고

다른 작품 감상에도 도움이 된다.

 

장점이자 단점은

"주요작품만 감상"이다.

바티칸 내부의 작품, 유물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다 찬찬히 감상하기란 거의 불가능이다.

투어를 하면 중요한 작품을 콕콕 찝어 감상 할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내가 보고싶은 것을 보기 보다

"가이드에게 선택받은" 작품 위주로 보게 된다.

 

 

바티칸은 야경도 정말 예쁘니

야경 감상도 필수!!

 

 

 

 

 

 

 

 

↓로마 관광코스:: 볼거리2

[해외여행/Italy] - 로마 관광코스:: 볼거리 2

 

 

[해외여행/Italy] - [가족 해외여행] 이탈리아 시부모님과 여행 - 경비, 날씨, 준비물

 

[가족 해외여행] 이탈리아 시부모님과 여행 - 경비, 날씨, 준비물

<일정> 한국출발: 2019년 4월 26일 (금) 13:10 인천 현지도착: 2019년 4월 26일 (금) 22:15 베니스 현지출발: 2019년 5월 6일 (월) 14:20 로마 한국도착: 2019년 5월 7일 (화) 11:10 인천 ↓↓↓&da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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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다니면서

한식 생각난 적이 딱히 없었는데

이번 이탈리아 여행에서는

유독 한식 생각이 많이 났다.

 

로마에 한식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서울식당

 

 

위치: Via Filippo Turati, 49, 00185 Roma RM, 이탈리아

영업시간: (월-토) 11:30 - 15:30 / 17:00 - 22:30

일요일 휴무

Break Time: 15:30 - 17:00

구글평점: 4.0점

 

 

 

반가운 한식이었다.

 

 

 

내부가 넓었다.

 

 

 

먹고 싶은게 너무너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다.

 

밑반찬이 나왔다.

정말 다 맛있었다!!!

 

 

 

내가 주문한 짬뽕!

밥이 먹고싶기는 했지만

짬뽕의 시원한 국물이 너무 끌려서

짬뽕으로 주문하고

남편 밥을 많이 뺏어 먹었다.

 

 

 

아버님은 김치찌개로 하셨다.

김치찌개도 맛있었다.

 

 

 

어머님은 된장찌개로 하셨는데

다들 우리가 시킨 것 중에

된장찌개가 젤 맛있다고 했다.

 

 

 

남편이 주문한 순두부찌개

순두부찌개도 맛있다.

 

 

 

정말 다 맛있었다.

밑반찬도 너무 맛있었다.

싹싹 잘먹었다.

 

총 55유로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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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첫 째날 일정은

아이러니하게도

남부투어였다.

 

6시 50분에 출발해야 해서

일찍일어나야 했다.

그래도 버스에서 실컷 잘 수 있으니!

위안을 삼으면서 약속장소로 출발했다.

 

버스에

같이 투어 다닐 사람들이

가득 타고 있었다.

 

중간에 휴게소를 들린다.

휴게소 구경은 언제나 재미있다.

 

 

 

화장실 갔다가 간식거리도 샀다.

 

 

 

첫번째 관광지는

폼페이였다.

입장료는 15유로로 별도로 지불해야 했다.

 

 

 

폼페이는 한국에서 전시회를 다녀온 적도 있고

영화도 본적이 있어서

나름 친숙한 곳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

정말 색다른 묘한 기분이있었다.

 

 

 

왜냐하면 내가 있는 이곳이

진짜로 2천여년 전 만들어진 도시이기 때문이다.

그 도시가 남아 있고

내가 거기를 다닌다고 생각하니

신기하다는 말 밖에 안나왔다.

 

 

 

유적지와 어울리는

조각상들이 있었다.

 

 

 

석고를 부워서 복원시킨

사람의 형체이다.

화산이 폭발할 때

사람들이 처음에는 위험하다고 감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축복? 같은 느낌으로 감상?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많은 사람들이 제때 피난하지 못하고

화산재에 덮히게 되는데

그 때 사람들 모습 그대로가 남아 있었다.

그래서 석고를 부워서

그대로 복원시켰다고 한다.

 

 

 

폼페이는 고대 로마의 도시로

귀족들의 휴양지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은 박물관 그 자체였다.

수로 시설을 갖춘 것도 신기했다.

그리고 바닥에 마차 바퀴 자국이 그 대로 남아있는게

너무너무너무 신기했다.

 

 

 

가이드님께서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

하나하나 설명을 해줘서

정말 재밌게 구경했다.

 

 

 

점심 먹는 시간이었다.

따로 먹어도 되지만

가이드 님과 같이 먹을 경우,

15유로를 지불하고 먹으면 된다.

15유로에 피자 + 파스타 + 티라미슈 + 음료가 포함되어 있었다.

폼페이 주변에 마땅히 먹을만한 곳이 없기때문에

가이드님을 따라갔다.

우리 말고 투어를 신청한 사람 모두가

가이드님을 따라가서

같이 점심을 해결했다. 

 

 

 

파스타만 토마토 파스타, 까르보나라

두 종류가 있고

나머지는 다 통일 된 메뉴이기 때문에

음식이 금방금방 나왔다.

 

 

 

까르보나라는 맛있었다.

무료로 리필도 해줘서 잔뜩 먹을 수 이싿.

 

 

 

토마토 파스타는

해물 비린내가 너무 심했다.

뭔가 싱싱하지 않은 조개들을 사용해서

조리한 것 같았다.

맛이 너무 없었다.

 

 

 

티라미슈는 달기만 하고

맛이없어서

다 남겼다.

 

 

 

소렌토 전망대에서

잠시 사진찍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자유롭게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가이드 님이

인생샷도 찍어주셨다.

 

 

 

포지타노로 가기 위해서는 미니 버스로 갈아타야 했다.

미니버스로 갈아타기 위한

대기 시간이 있었다.

미니버스에는

인원이 한 번에 다 못타서

두대로 나눠갔다.

 

 

 

스피드 보트를 타기위해

미리 신청을 했었다.

스피드 보트는 1인당 15유로였다.

이름이 스피드 보트여서

어머님 아버님께서는

빠른 배는 싫다며 안타신다고 하셨다.

우리말고 6명이 더 있어서

같이 스피드 보트를 타러갔다.

 

배는 조금했다.

 

 

 

스피드 보트는 최고였다.

빠르게 가는 통통배가 아니고

적당히 빨라서

주변 경관을 보기에 너무 좋았다.

특히 배 위에서 포지타노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맑은 날씨에

아름다운 풍경에

거기에 스피드 보트를 타면서 느끼는

시원한 바람덕분에

기분이 좋았다.

 

 

 

보트를 다 타고

전망대로 올라갔다.

남편이랑 사진을 찍으면서

아름다운 포지타노의 모습을

나중에도 기억할 수 있게

기록했다.

 

 

 

레몬 사탕을 잔뜩 사서

로마로 돌아오는 버스에 올랐다.

짧았던 남부투어였다.

바쁜 일정이었지만

알찼기 때문에

투어를 신청하기 정말 잘 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해외여행/Italy] - [가족 해외여행] 이탈리아 시부모님과 여행 - 경비, 날씨, 준비물

 

[가족 해외여행] 이탈리아 시부모님과 여행 - 경비, 날씨, 준비물

<일정> 한국출발: 2019년 4월 26일 (금) 13:10 인천 현지도착: 2019년 4월 26일 (금) 22:15 베니스 현지출발: 2019년 5월 6일 (월) 14:20 로마 한국도착: 2019년 5월 7일 (화) 11:10 인천 ↓↓↓&da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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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왔으니

이탈리아 전통음식을 먹어봐야 한다.

그래서 찾은 식당!

 

아메데오다.

여기는 우리 민박집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곳이기도 했다.

 

 

 


 

Amedeo Ristorante

 

 

 

위치: Via Principe Amedeo, 16, 00185 Roma RM, 이탈리아

영업시간: 12:00 - 23:00

구글평점: 4.2점

웹사이트: http://www.amedeoristorante.com/

 

Amedeo Ristorante

La tipicità dei piatti romani deliziosamente rivisitati, più altre ricette di fantasia, in base alla stagione e alla disponibilità dei prodotti proposti giornalmente dai nostri chef. Indiscutibile la qualità e la freschezza di tutti i nostri prodotti. Un’e

www.amedeoristorante.com

 

 

 

늦은 시간까지 문이 열려있어서

좋았다.

 

우리가 주문한 이탈리아 전통요리는

바로바로

오소부코였다.

 

오소부코는 송아지 뒷다리? 정강이?

찜 요리이다.

우리나라 갈비찜이랑 느낌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푹 쪘는지 너무너무 부드러웠다.

소스도 맛있어서 싹싹 다먹었다.

 

 

 

이탈리아식 닭요리도 맛있었다.

깔끔한 맛이었다.

 

 

 

해물파스타도 먹을 만 했다.

 

 

 

이탈리아 여행다니면서

항상 빼먹지 않고 먹었던 샐러드!

발사믹의 맛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샐러드를 꼭꼭 시켜먹었다.

 

 

 

4명의 테이블 비용 4유로,

1 Scoglio (Seafood Pasta) 14.5유로

1 Ossobuco (송아지 정강이 요리) 16유로

1 Pollo Alla Cacciatora (닭요리) 16유로

1 Insalatona Stracciata (샐러드) 9.50유로

1 물 75cl 3유로

1콜라 3유로해서

총 66유로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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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과 함께하는

이탈리아여행!

 

시부모님을

편하고 좋은 곳으로만

모시면 참 좋았을텐데

예산 안에서 하려다보니

숙소를 좋은 곳을 못잡아드려서

죄송했다..

특히 4월 말 5월초,

성수기에다가

이탈리아 연휴랑 겹쳐서

숙소가 매우매우 비쌌다.

 

새벽에 나갔다가

밤 늦게 들어오기 때문에

숙소비를 절약하는게 낫겠다 싶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로마 B&B 숙소!

 

한인민박과 유사한 느낌이었다.

 

 

 


 

B&B Biancagiulia

 

 

 

위치: Via Principe Amedeo, 149, 00185 Roma RM, 이탈리아

구글평점: 4.0점

웹사이트: https://www.biancagiuliabb.net/

 

Biancagiulia B&B, Bed and Breakfast near Rome Termini Train Station

 

www.biancagiuliabb.net

 

이전에 로마에서

한인민박에서 묵었었는데

똑같은 느낌이었다.

우선 현관에서 B&B Biancagiulia의 벨을 누른다.

그럼 집주인 아저씨와 통화할 수 있다.

중간에 아파트? 주민들이 사용하는 공용 정원이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B&B Biancagiulia가 있는

층으로 올라간다.

 

내부는 방 3개와 공용부엌 1개로 되어있었다.

 

이전에 내가 묵었던 한인민박과 차이점이 있다면

각 방마다 화장실이 딸려있다는 점이었다.

 

 

 

공용화장실이 아니라는 점이 너무 좋았다.

(치명적인 단점은 방음이 안된다...)

 

 

 

매일 아침마다 먹을 수 있도록

집 주인 아저씨가 음식을 준비해 주신다.

아침에만 먹을 수 있는 건 아니고

언제든 먹고 싶을 때 꺼내먹을 수 있도록

냉장고랑 찬장에 음식이 가득하다.

 

 

 

음식은 대단한건 아니다.

슈퍼에서 사온듯한 빵과

우유, 씨리얼, 치즈, 달걀 등이다.

 

 

 

B&B의 장점은

1. 저렴하다.

2. 새벽에 일찍 출발해야하는 투어일정이 있는날에도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출발 할 수 있다.

(조식 먹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3. 공용부엌을 이용할 수 있다.

4. 집주인 아저씨가 정말정말 친절하고

관광팁을 들을 수 있다.

5. 커피가 맛있다.

 

B&B의 단점은

1. 방음이 안된다.

2. 음식이 맛있지는 않다.

(마트에서 사온 빵이라 맛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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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에서 시작해서

시에나, 피엔차를 들리고

아시시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치비타 디 바르뇨레죠를 구경하고

로마까지 왔다.

 

치비타 디 바르뇨레죠에서 로마로 들어오는 길에

"처음으로" 톨게이트를 만났다.

요금은 5유로!

 

 

 

 

로마에서 렌터카를 반납해야 했다.

 

반납 전에

연료를 Full로 채워야 한다.

처음으로 주유하는 순간이었다.

 

구글지도로 검색해서

로마 시내에 있는 주유소로 갔다.

셀프 주유소도 있는데

우리가 간 곳은 직원분이 있는 주유소 였다.

 

딱 절반만 채우면 되는데,

이탈리아는 만땅으로 채워달라고 주문하는 시스템이 없었다.

한 번 돈을 내면

거스름돈도 안나와서 신중하게

얼마치 채워달라고 해야하는지 결정해야 했다.

(직원분이 있어도

거스름돈 안나오는 기기에

돈 넣고 기름 채우는 시스템이다.)

 

우선 20유로를 먼저 넣어달라고 했다.

딱 절반의 절반이 찼다.

20유로 치를 한 번 더 요청했다.

총 40유로로 Full로 채웠다.

 

 

 

차를 반납하는 곳으로 갔다.

차를 빌릴때

반납하는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문제없이 반납 할 수 있었다.

 

 

 

렌터카 직원 퇴근시간에 도착해서

차고지에 바로 주차했다.

혹시라도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

(괜히 흠집있다고 트집잡고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따로 연락온 것 도 없고

보증금(보증카드?)에서 빠져나간 것도 없었다.

 

 

재미났던 이탈리아 소도시 렌터카 여행 끄읕~

 

↓토스카나 지방 소도시 렌터카 여행

 [해외여행/Italy] - 이탈리아 렌터카 여행 (Ft. 국제운전면허) - 험난했던 이야기 그리고 이탈리아 휴게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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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시에서 12시쯤 출발했다.

약 2시간을 달려 도착한

치비타(시비타) 디 바르뇨레죠!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20분 정도 걸어서 들어갔다.

주차는 선불이었다.

미리 결제 후 차 앞유리에 꽂아놓았다.

 

 

 

주차요금은 시간당 2유로였다.

 

 

 

화살표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다.

 

 

 

 


 

치비타 디 바뇨레죠 (Civita di Bagnoregio)

 

https://www.civitadibagnoregio.cloud/

 

 

Civita di Bagnoregio - Sito ufficiale

Civita di Bagnoregio: "la città che muore". Sito ufficiale. News, eventi, cosa vedere, dove mangiare, dove dormire. Ticket online

www.civitadibagnoregio.cloud

 

Civita di Bagnoregio는 실제로 두 개의 외딴 마을이다.

Civita 는 이웃 한 Bagnoregio 에서부터

길 끝에서 시작되는 긴 돌 통로로만 접근 할 수있는 언덕 위에 있다.

Civita는 르네상스에 거의 영향을받지 않는 중세 도시이다.

(교회의 외관은 르네상스 시대에 리모델링되었지만

도시는 완전히 중세시대다.) 

 

멀리서 보이는 치비타의 모습!

정말 신기하다는 말 밖에 안나왔다.

 

 

 

어떻게 저렇게 바위위에 있는지

 

 

 

대반전으로 입장료가 있었다.

1인당 5유로였다.

(살짝 아깝다.)

 

 

 

입장료를 지불해야지 비로소

치비타로 향할 수 있다.

 

 

 

가까이에서 봐도

다시봐도 너무 신기하다.

 

 

 

신기하긴 하지만

입장료가 아깝기는 하다.

내부는 좁아서

30분이면 다 둘러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냥 신기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는 곳이다.

 

 

 

도착시간이 2-3시였는데

정말 애매한 시간이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직 점심식사를 하지 못했는데

대부분의 가게들이 Break Time으로

문 닫을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문 열린 곳으로 들어갔다.

여기도 문 닫으려고 준비중이었는데

우리를 마지막 손님으로 받아주었다.

정말 다행이었다.

쫄쫄 굶을 뻔 했다.

 

 

 


 

La Cantina Di Arianna

 

 

 

위치: Via Madonna della Maestà, 121, 01022 Civita VT, 이탈리아

영업시간: 11:00 - 16:00

구글평점: 4.5점

 

 

 

 

동굴에 들어와있는 기분이었다.

 

 

 

식전 빵이 나왔다.

 

 

 

까르보나라인데

전통식으로 달걀 노른자와 치즈,

베이컨으로 조리되어 나왔다.

 

 

 

가장 기본적인 파스타

토마토 소스 베이스 파스타다.

 

 

 

베네치아에서 뇨끼먹고

뇨끼를 최악의 음식으로

오해할 뻔 했는데

그 뒤 먹은 뇨끼들은 전부 맛있었다.

 

 

 

버섯 스파게티 인데

좀 짜긴 했지만

버섯 향이 좋았다.

식감이 칼국수와 비슷했다.

건면이 아닌 생면을 사용해서

요리 한 건가 싶었다.

 

 

 

후식으로

에스프레소~

 

 

파스타 4,

콜라 2,

에스프레소 4에

총 62유로를 결제했다.

 

음식은 그냥 저냥 괜찮았는데,

거스름 돈을 1센트 섞어서

동전으로 잔뜩줘서

기부니가 좋지 않았다.

덕분에 지갑 무겁게 다녔다.

 

 

 


 

남편이랑 삼각대 놓고

커플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입장료가 조~~금 아깝기는 하지만

한 번 쯤은 가볼 만 한 곳인 것 같다.

 

 

 

 

[해외여행/Italy] - [가족 해외여행] 이탈리아 시부모님과 여행 - 경비, 날씨, 준비물

 

[가족 해외여행] 이탈리아 시부모님과 여행 - 경비, 날씨, 준비물

<일정> 한국출발: 2019년 4월 26일 (금) 13:10 인천 현지도착: 2019년 4월 26일 (금) 22:15 베니스 현지출발: 2019년 5월 6일 (월) 14:20 로마 한국도착: 2019년 5월 7일 (화) 11:10 인천 ↓↓↓&da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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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나 지방 소도시 렌터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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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Italy] - 이탈리아 자유여행 준비 1:: 여행일정 및 여행도시 선정하기

[해외여행/Italy] - 토스카나 지방 렌터카 여행 준비

[해외여행/Italy] -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 소도시 렌터카 여행 - 시에나, 피엔차 (Ft. 주차)

[해외여행/Italy] - 이탈리아 소도시 렌터카 여행 - 아시시 (Assisi) 호텔추천:: Hotel Giotto Assisi

 

 

 

아시시에는 13세기에 건립된 성 프란체스코 성당을 비롯하여

유명한 성당이 많아서 순례객이 많은데

유명한 성당 뿐 만 아니라

마을 자체가 아기자기 예쁘기 때문에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다.

 

아시시에서의 첫 관광지를 성 프란체스코 성당으로 잡았는데

성당에 있는 예술품들도 기억에 남지만

무엇보다 그냥

 

아시시라는 마을 자체가 정말 예뻐서 기억에 많이 남았다.

 

 

 

 

날씨가 무척 좋아서

돌아다니기 딱 좋았다.

 

 

 

동화 같은 마을이었다.

 

 

 

남편이랑 손잡고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조식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배가 고프지는 않았지만

우리 여행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

카페로 갔다!

 

 

 

 


 

 

Bar Giardino San Lorenzo

 

 

위치: Vicolo S. Lorenzo, 5, 06081 Assisi PG, 이탈리아

구글평점: 3.9점

 

 

 

정원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밖으로는 아시시가 한 눈에 들어왔다.

 

 

 

메뉴를 골랐다.

 

 

 

젤라또와 밀크커피를 주문했다.

가격은 총 9.50 유로

 

 

 

아시시에서도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 오일을 파는 곳이 있었다.

Giotto 호텔 바로 옆에!

 

 

100% 자연산이라는 글씨가 붙어있었다.

그래서 들어가 보았다.

 

 

 

한국과 일본에서도 손님들이 주문해서

택배로 보내준다고 했다.

 

 

 

발사믹 소스와 올리브 오일을 맛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발사믹 소스는 약간 묽은 형태였는데

따로 첨가물이 없어서 그렇다고 했다.

올리브 오일은 한 입 먹고 반해서

바로 구매했다.

어머님께서는 발사믹 소스도 맘에 드셨는지

발사믹 소스와 올리브 오일을 구매하셨다.

 

 

 

↓아시시 호텔추천

[해외여행/Italy] - 이탈리아 소도시 렌터카 여행 - 아시시 (Assisi) 호텔추천:: Hotel Giotto Ass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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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에서 렌트하여

시에나, 피엔차를 들러

아시시로 향했다.

 

↓토스카나 지방 소도시 렌터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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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Italy] - 토스카나 지방 렌터카 여행 준비

[해외여행/Italy] -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 소도시 렌터카 여행 - 시에나, 피엔차 (Ft. 주차)

 

 

피엔차에서 아시시까지는

약 1시간 반 정도 걸렸다.

 

호텔에 도착하니 저녁 8시였다.

 

 

 

 

 


 

Hotel Giotto Assisi

 

 

 

위치: Via Fontebella, 41, 06081 Assisi PG, 이탈리아

구글평점: 4.2점

웹사이트: http://www.hotelgiottoassisi.it/en/home-2/

 

Hotel Giotto Assisi – Since 1899 Great Tradition

Hotel Giotto Assisi, 4 star hotel in the center of Assisi. Hotel Giotto Assisi enjoys a strategic position overlooking the Umbrian valley with panoramic restaurant, spa and conference center. The perfect place to visit Assisi!

www.hotelgiottoassisi.it

 

 

생각했던 것 보다

호텔이 정말 좋았다.

 

 

 

바 같은 것도 있었다.

 

 

 

바를 지나서 테라스로 나가보니

노을이 어느덧 뉘엇뉘엇

지고있었다.

 

 

 

노을로 마을이 주홍빛으로 보였다.

 

 

 

너무 춥고 배고파서

밖으로 나갈 힘이 없었다.

그래서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단체손님이 있어서

좀더 조용한 곳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창 밖으로 풍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였다.

 

 

 

에피타이저가 나왔다.

우리가 따로 주문하지 않은 요리로

웰컴요리? 같았다.

 

 

 

이제부터는 우리가 주문한 메뉴!

난 고기가 너무 먹고싶었기 때문에

고기를 주문했다.

돼지고기였는데

깔끔하게 맛있었다.

 

 

 

파스타인데

어머님께서 주문하셨다.

어머님 취향에 딱 맞는

깔끔한 맛의 샐러드 파스타? 였다.

 

 

 

아버님이 주문하신 스파게티인데

안익은 면 느낌이 난다고

별로라고 하셨다.

그런데 남편은 맛있다고 잘 먹었다.

나도 잘 먹었다.

소스가 맛있었다.

 

 

 

베네치아에서 뇨끼먹고

다시는 뇨끼를 주문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우리 남펴니..

그런데 다시 도전을 했다.

뇨끼 주문하기를 정말정말 잘했다!!!

뇨끼 맛집이다!!

 

 

 

직원이 정말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더 즐기고 싶었다.

그래서 디저트랑 커피도 주문했다.

 

디저트도 최고였다.

 

 

 

특히 여기 티라미수 맛집이다!!!

피스타치오 티라미수인데

정말 정말 맛있었다.

이탈리아하면 피스타치오와 타리미수인데

이 둘을 합친 조합은 최고다!

 

 

 

1 뇨끼 (gnocchetti) 11유로,

1 Umbricelli 파스타 11유로,

1 Tagliatelle 파스타 12유로,

1 돼지고기 요리 (lombetto) 18유로,

2 커피 3유로,

1 Semifreddo 9유로,

1 Tiramisu 9유로,

3 하우스와인 18유로,

1 물 3유로해서

 

총 94유로를 지불했다.

 

 

 


 

 

 

 

방은 깔끔했다.

 

 

 

새벽에는 안개에 잠긴 마을을 볼 수 있었다.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맛있어보이는게 너무너무 많았다!

 

 

 

타르트 종류가 전부 다 너무 맛있었다.

덕분에 아침부터 당충전 제대로 했다.

 

 

 


 

 

 

창 밖으로 보이는 아시시의 풍경,

떠나고 싶지 않은 호텔이었다.

 

 

 

렌트 여행의 필수,

주차가 가능한 호텔이라서 좋았고

체크아웃 후에도

주차장 이용이 추가요금 없이 가능했기 때문에

정말 좋았다.

 

스파는 이용할 시간이 없어서 못갔는데

호텔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강하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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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인

시에나로 향했다.

피렌체에서 1시간 반 정도 걸렸다.

 

주차장을 목적지로 선택하고 갔다.

 

길가에 세워진 차들은

거주자를 위한 곳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주차장은 주차비를 받지만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에나 (Siena)

 

 

 

시에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도시다.

15세기까지는 상업과 교통의 중심지로

아주 번성한 도시었다.

그러나 이웃 도시인 피렌체와의 경쟁에서 밀려

쇠락하여 중세 시대 모습으로 남아있다.

 

 

 

시청이 있는 캄포광장 (Piazza del Campo)을 중심으로

중세 자치 도시들의 설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처럼

광장 바닥에 앉아서

일광욕을 즐겼다.

바닥이 약간 비탈로 되어있는것이

아래쪽으로 시선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피자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La Piccola Ciaccineria

 

 

 

위치: Via S. Pietro, 52, 53100 Siena SI, 이탈리아

영업시간: (월 - 토) 10: 30 - 21:30

(일) 11:30 - 22:30

구글평점: 4.7점

웹사이트: http://lapiccolaciaccineria.altervista.org/

 

La Piccola Ciaccineria

"La piccola ciaccineria" nasce con l'intento di impegare le specialità casearie e norcine italiane, in particolare toscane e senesi, per la produzione di pizze e focacce ripiene (a Siena detti "Ciaccini") , unendo così due tradizioni profondamente radicate

lapiccolaciaccineria.altervista.org

 

 

 

피자 종류가 많았다.

 

 

 

메뉴에 있는 것 보다

진열장에 있는 피자 수가 더 적어보였다..

메뉴판보고 안고르고

진열되어 있는 피자 생김새보고

주문을 했다.

 

 

 

여기 피자집은 테이크 아웃만 가능했기 때문에

계산하고 나와서

길거리에 앉아서 먹었따.

소풍 나온 기분이었다.

 

피자는 한 조각당 2유로였다.

피자 4조각에 8유로,

콜라 2캔에 3유로해서

총 11유로를 결제했다.

 

 

 

시에나에는 참 탐나는 기념품들이 많았다.

길가다가 자석이 너무 귀여워서

2개 샀다.

핸드메이드라 모양이 다 달라서

꼼꼼히 보고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랐다.

 

 

 

길 가다가 마주친 시에나 대성당.

시에나 대성당은 12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시작되었지만

13세이가 이탈리아 고딕양식으로 변형되었다.

 

 

 

시에나의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다.

이쁜 기념품 샵들이 많기 때문이다!!!!!!!

 

 

 

문앞에 걸려있던

냄비받침이 너무 귀여워서

들어갔다.

결국 냄비받침 2개를 샀다!

 

 

 

이탈리아 여행전에

최소 1일 1 젤라또를 하겠다고 맘먹었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추워서 못먹었었다.

 

그래도 시에나에서는 광장에서 햇빛을 보니

젤라또가 생각나는 따스함이어서

바로 근처의 젤라또집으로 갔다.

 

 

 

비쥬얼..핳...

 

 

 

꺄오..

 

 

 

여기 젤라또는

대용량으로 밖에 안팔았다.

한 스쿱에 6유로 이상의 깡패 가격이었는데

양도 깡패였다.

양이 많은게 좋지만은 않았던게

맑던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비가내리기 시작했다.

추워서 더 못먹겠어서

다 버렸다......

아까비...

 

비가내리고 우산은 없어서

더이상 구경할 수 없었다.

차로 돌아갔다.

 

 

 


 

시에나 주차정산

 

주차장에 있는 차를 찾아 갔다.

차를 찾아서 나가기 전에

나가기 전에 미리 정산해야 한다.

Cassa라고 되어있고

그림이 딱봐도 정산하는 그림이라서

1층으로 갔다.

 

 

 

잘 찾아갔다.

 

 

 

입구에서 받은 주차권을 투입한다.

 

 

 

돈을 낸다!

 

 

 

정산 끝!

우리는 3시간 정도 있었는데

6유로를 지불했다.

 

 

다음 목적지인 피엔차로 향했다.

피엔차로 가기전에 잠시 '막시무스의 집'을 들르기로 했다.

 

 

 

 

 

 

비가 오다 안오다 하더니

막시무스의 집앞에서

폭우가 쏟아졌다.

 

막시무스의 집은

영화 글레이에이터에서 나오는

막시무스의 집이다.

밀밭에

사이프러스 나무가

줄지어 서있는것이 너무 멋있는 곳인데!!!!!!!!!!

 

 

 

비가 너무 많이 내렸다.........

 

 

 

ㅠㅠ날씨가 맑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웠따...

 

 

 

비는 그쳤찌만

하늘은 우중충했고

날씨는 추웠다.

그래도 드넓은 평원을 감상하며

피엔차로 향했다.

 

 

 

 


 

 

피엔차 (Pienza)

 

 

 

피엔차는 시에나에서 약 1시간,

피렌체에서 약 2시간 떨어져 있다.

피엔차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이다.

 

 

우선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여기는 미리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었다.

 

 

 

1시간에 1.7유로

5시간에 6유로

14시간에 12유로였다.

미리 결제를 하고

차 앞자석 유리에 잘보이게 끼워놓았다.

 

 

 

피엔차는 정말 아기자기한 마을이었다.

 

 

 

집집마다 장식된 꽃과 화분들이

동화속에 온듯한 느낌을 들도록 만들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좋았다.

피엔차에서 바라보는 평원은

마음을 뻥 뚫기에 충분했다.

 

 

 

토스카나 지방에 왔으니

발사믹을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다.

 

 

 

 


 

La Taverna del Pecorino

 

 

 

위치: Via Condotti, 1, 53026 Pienza SI, 이탈리아

영업시간: 10:00 - 19:00

구글평점: 4.8점

웹사이트: http://www.tavernadelpecorino.it/

 

Taverna del Pecorino Pienza

LA TAVERNA DEL PECORINO Commerciale Pasquetti snc Via Condotti, 1 - 53026 - Pienza - SI LA TAVERNA DEL PECORINO Commerciale Pasquetti snc Via Condotti, 1 - 53026 - Pienza - SI SI EFFETTUANO SPEDIZIONI DEI NOSTRI PRODOTTI IN TUTTA ITALIA

www.tavernadelpecorino.it

 

 

 

 

다양한 종류의 치즈들이 눈에 들어왔다.

 

 

 

와인도 있고

 

 

 

발사믹 소스도 있다!

 

 

 

치즈의 종류가 정말정말 다양했다.

 

 

 

이 곳의 장점은 맛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치즈를 하나씩 맛보면서

우리 취향에 맞는 치즈를 고를 수 있었다.

(사실 이탈리아 다니면서

발사믹, 치즈, 올리브오일을 구매할 때

다 맛보고 구매하긴 했으니

이곳만의 장점은 아닐 것이다.)

 

 

 

발사믹도 종류별로 맛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29유로짜리

화이트 발사믹 식초를 구매했다.

더 많이 많이 사올껄 하고 후회중이다.

정말 너무 맛있다!!!!!!!!!!

치즈는 살짝 실패...

보관의 실패같다ㅠ

집에도착해보니 물이 고여있었는데

신경안쓰고 상온에 뒀더니

곰팡이가 잔뜩 피었다.

혹시 몰라서 곰팡이를 다 제거하고 냉장고에 넣었는데

푸석해졌다..

그래도 맛과 향은 좋았다.

 

 

 

피엔차는 조금한 마을이라

금방 둘러보기도 했고

추워서 더 볼 힘이 없었다.

저녁을 먹자니

식당들이 Break Time 때문에

7시에 재오픈이라서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저녁은 아시시에서 먹기로 하고

다시 차를 탔다.

 

 

 

차 안에서 구경하는 이탈리아도

너무 좋았다.

운전하는 울 남편이의 희생으로

나는 좋은 구경하고

가고싶었던 소도시들도 보고!

이탈리아 렌터카 여행 정말 강추다~

(남편은 비추하려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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