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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김가

 

 

위치: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940

(연평리 71)

전화: 064-784-5318

영업시간: 08:30 - 20:00

 


 

 

우도에서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들어간 곳이다.

 

 

외부와 내부가 모두 샛노랑 색으로 칠해져 있었는데 바다랑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바로 앞에 바다가 보여서 전망이 좋았다.

 

 

돈까스와 떡볶이, 덮밥을 주문했다.

 

 

밑반찬은 단무지와 김치였다.

 

 

맛은 충격적이었다.

떡볶이는 소스에서 고추장 맛이 그냥 강하게 났다.

내가 만들어도 이것보다는 맛있다.

전복이 하나 통째로 올라가 있었는데 싱싱하지 않은 것 같았다.

나눠먹으려고 3등분 내는데 그 과정에서 전복 내장이 터졌는데 냄새가 너무 비려서 떡볶이를 더이상 먹을 수 없었다.

 

 

덮밥도 고기 냄새가 좀 이상했다.

약간 수돗물맛? 같은 이상한 어울리지 않는 향이 났다.

 

 

돈까스가 그나마 먹을 만 했는데

머리카락이 얽혀있는 것이 보였다.

튀김옷 입히는 과정에서 머리키락이 들어간듯 고기와 튀김옷과 아주 한 몸을 이루고 있었다.

사장님을 불렀더니 돼지 털이라고 하셨다.

모자를 쓰고 조리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들어갈 수가 없다고 하셨다.

그자리에서 직접 뽑아서 보여드렸다.

뽑으니 정말 길었다.

이렇게 긴 돼지털도 있나요?하니 묵묵부답이셨다.

어떻게 해드릴까요? 다시 해다드릴까요? 해서 됐다고 했다.

튀기는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들어간게 아니고 누가봐도 튀김옷 입히는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들어간것 같은데..

또 튀겨오셔봤자...또 나올수도 있는거고...

돈까스 값은 빼주셔서 나머지 두 개 음식 값만 지불하고 나왔다.

 

너무너무너무 맛이없어서 다 남기고 나와서 돈 내기 정말 싫었다.

맛 없는 음식 덕분에 우도도착한 처음부터 정말 기분이 팍 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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