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맛집 쿠쿠아림] 경기근교드라이브 및 프랑스식 요리 맛보기

 

 

남편이랑 간만에 경기도 근교로 드라이브를 갔다.

코로나때문에 벚꽃 구경을 할 수 없는 요즘,,

그래도 차를 타며 벚꽃 구경하니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았다.

 

 

콧바람 쐬고 마무리는 뭐니뭐니해도 역시 맛있는 거 먹기!

 

---

 

 

쿠쿠아림

 

 

위치: 경기 광주시 퇴촌면 천진암로 578

(관음리 502)

전화: 031-767-6645

 

---

 

쿠쿠아림은 프랑스식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가로수로 벚꽃이 심어져 있어서 매우 낭만적인 곳이었다.

 

 

광주에 이런 곳이 있다니!

외관부터 아기자기 귀여움이 느껴지는 식당이었다.

 

 

내부 공간이 정말 넓었다.

 

 

아기용 의자도 있어서 애기 동반 손님들이 좋아할 것 같았다.

 

 

창밖으로는 벚꽃이 보였다.

 

 

점심 시간이 되자 금새 커플들로 가득찼다.

맛집+분위기 좋은집이다보니 데이트 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모양이다.

 

 

우리는 쿠쿠아림 돈까스 데미그라스 소스 1개랑 트러플 버섯크림 파스타 1개를 주문했다.

 

 

차나 커피만 마실 수도 있다.

 

 

맥주나 와인을 즐길수도 있다.

 

 

세상세상 너무 귀여운 에피타이져가 나왔다.

먹기 아까워서 혼났다.

 

 

미니 햄버거인데 한입에 쏙 넣고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

남편도 너무 맛있다며 쌓아놓고 먹고 싶다고 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파스타는 버섯 향이 정말정말 진했다.

이탈리아에서도 이렇게 진한 트러플 향이 나는 파스타를 못먹어본것 같은데 여기 광주에서 먹어볼 줄이야..

면도 정말 맛있었다.

 

 

소스도 낭낭하게 담아주시고 꾸덕꾸덕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좋았다.

무엇보다 버섯향 듬뿍 소스라 내 맘에 쏙들었다.

남편도 트러플 파스타 맛집이라며 나중에는 소스에 밥도 말아먹었다;;

 

 

이름에 가게 명이 들어가 있으니 이 음식이 시그니쳐 메뉴일 것이다.

안심을 통으로 튀긴 돈까스이다.

 

 

돈까스는 밥도 같이 나온다.

(남편은 이 밥을 트러플 파스타 소스에 말아먹었지만;)

 

 

고기가 엄청 부드럽다!!!

소스랑도 무척 잘 어울린다.

 

 

역시 식당 이름 붙은 메뉴는 꼭 먹어봐야 한다!!!!!!

 

 

광주에 이렇게 분위기 좋은 곳이 있다니,

드라이브 하고 들렸다가기 딱 좋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