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5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72
(한남동 729-74 SPC빌딩)
전화: 02-2071-9505
영업시간: 07:30 - 22:00
주차가능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passion5_official
SPC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인데 빠리바게트랑 급이 다른 패션5에 다녀왔다.
코로나 때문인지 주말인데도 빈자리가 있었다.
평상시에는 정말 정말 자리 잡기 힘들다.
여기는 케이크부터 범상치 않다.
종류도 정말 많고 하나같이 다 예쁘다.
프로포즈용 케이크 같이 생긴? 케이크도 있었다.
그리고 봄이 온걸 알리는 딸기케이크도!
애기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동물 모양 케이크도 있다.
여기 오면 항상 먹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정말 고민이다.
여기 디저트가 좋은 점이 느끼하지 않고 많이 안달면서 고소하고 맛있다.
롤도 하나 샀는데 크림이 두가지가 섞여있었다.
근데 난 생크림만 가득 들어있는게 더 좋아서 좀 아쉽기는 했다.
에끌레어 종류도 정말 많았는데 우리는 피스타치오랑 몽블랑을 샀다.
몽블랑이 정말 최고였다.
깊고 진한 밤 맛이 가득했다.
각종 과일들이 장식되어 있어서 보기만 해도 상큼함이 물씬이다.
무화과가 제철일 때 오면 무화과 올려진 디저트도 한 가득이다.
이번에는 딸기 올라간 디저트가 한가득이었다.
달달한 디저트 뿐만 아니라 피자빵이나 샌드위치, 식빵도 있다.
바게뜨도 있는데 여기 바게뜨 정말 예술이다.
다만 명란 바게뜨는 별로였다..
명란 바게뜨는 옵스가 원조인가봉가.
정통 바게뜨를 사서 집가서 바로 먹었는데 진짜 진짜 진짜 세계 최고 맛있었다.
바로 먹으니 딱딱하지도 않아서 식감도 좋고 고소했다.
하루 지나니 딱딱해 져서 맛이 반감 되긴 했지만...
각국의 빵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빵마다 안내가 붙어 있어서 좋았다.
그동안 별 생각하지 않고 먹었던 빵도 이 안내판 보고 이 나라 빵이었구나 알수 있었다.
먹고 싶은거 다 못사고 자제하면서 골랐는데도 7만원이 나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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