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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터미널역에 곱창 맛집이 있어서 소곱창 먹으러 남편이랑 다녀왔다.

 

 

 


 

서초곱창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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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서울 서초구 효령로 261

(서초동 1586-3 1~4층)

전화: 02-6012-5957

 


 

 

 

 

큰 길가에 바로 있어서 찾기 쉽다.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에서 도보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1층부터 4층까지 있는 아주아주 큰 건물이었다.

건물부터가 "맛집"느낌 뿜뿜이다.

깔끔깔끔한 내부가 다른 곱창집들과는 다른 느낌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2층에 자리를 잡기로 했다.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이 구분되어 있는데 화장실도 깔끔해서 좋았다.

 

 

정말 넓어서 회식장소로 많이들 찾을 것 같았다.

단체 좌석도 있었다.

 

 

우리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점심 메뉴도 있어서 직장인들이 많이 찾을 듯 했다.

우리는 모둠구이 소자 하나에 주먹밥 2개를 주문했다.

 

 

먼저 콩나물국을 가져다 주시는데 콩나물국 넘나 맛있다.

콩나물이랑 청양고추 밖에 안들어간 것 같은데 국물이 시원하고 곱창먹기전 에피타이저로 제격이었다. 

 

 

콩나물국을 다 먹으니 주문한 곱창을 가져다 주셨다.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다 잘라주시고 먹는 순서도 알려주시고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주셨다.

모둠을 시켰더니 곱창, 막창, 대창, 염통에 버섯, 고구마, 떡이 같이 나왔다.

 

 

곱창이랑 같이 먹을 소스가 정말 다양했다.

된장, 강황가루(카레맛가루), 치즈가루, 소금, 그리고 고추가 송송 들어간 양념장까지!

선택지가 많으니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다 사로잡을 듯 했다.

또 곱창이랑 같이 먹을 양파절임, 김치, 부추 등등 찰떡궁합 친구들이 많이 있었다.

 

 

주먹밥이 나왔는데 양이 낭낭했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곱창들.

 

 

김치도 한번 올려보았다.

 

 

가장 먼저 익은 염통부터 소스에 찍어서 입에 넣었다.

나는 사실 염통을 별로 안좋아 했는데 여기서 염통 먹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부드러운데 냄새도 안나고 고소하고 JMT이다!!!!!!!

 

 

불쑈로 잡내를 잡아주셨기 때문에 정말 잡내가 안났다.

또한 냉동이 아닌건가? 익으면서 곱이 안흘러 내리고 깔끔하게 익어갔다.

 

 

고기에서 흘러나온 기름에 부추랑 김치를 구워먹는 것이란ㅠㅠ

최고다ㅠㅠㅠ

 

 

주먹밥을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불러서 볶음밥을 먹을 수 없었다..

다음에는 나의 사랑 볶음밥을 먹어봐야지!

 

 

꽃보다 곱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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