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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포스트 올립니다. 건리버입니다.

2014년에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점점 더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도 가을 풍경은 정말 최고입니다.

 

이번에 소개 드릴 맛집은 남한산성공원에서 차로 15분거리에 있는 "삼오우렁가마솥정식"입니다.

 


 

삼오우렁가마솥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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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회안대로1583번길 19

(엄미리 201-3)

전화: 031-762-3630

영업시간: 09:00 - 22:00 연중무휴

 

삼오우렁가마솥쌈정식 입구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부담 없이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 정문

옛날 시골집처럼 정겨운 외관입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장독

장독대가 보이는 창문이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차림표

저희 부부는 가마솥 영양정식 2인 분을 시켰어요.

상차림

상차림을 보니 꽤 푸짐하고 정갈하게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밑반찬 종류도 많고 양도 많아서 어른들 모시고 같이 와도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6가지의 밑반찬들로 상이 가득 찼습니다.

1만5천원에 메뉴 구성도 좋고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가지나물, 호박나물은 그냥 양념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한번 말린 상태에서 나물무침 한것이라

맛이 더 좋았습니다.

밑반찬을 많이 먹지 않는 우리 부부도 여기서는 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게 먹은 것 같았어요.

특히 된장찌개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가마솥 밥은 뜨거우니 반드시 물수건으로 열어달라고 사장님이 당부하십니다.

반찬도 맛있지만 이 영양밥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뭔가 밥에서 단맛이 나는 것 같은 기분 좋은 맛...

이렇게 우렁과 함께 쌈 싸먹으면 꿀 맛이겠죠?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건강을 위해 남한산성 등산하고

따뜻한 한정식 한상 어떨까요?

이상 맛집리포터 건리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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