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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프랑스 콜마르

2017년 4월 28일



콜마르는 이전에 대항항공 광고에서도 등장한 곳이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배경이 된 곳이다.


작은 마을이라서 보통 당일치기로 많이 다녀오는 것 같은데 우리는 1박을 하기로 결정했다.




호텔을 예약했다.


https://www.hotel-le-marechal.com/en/luxury-hotel-colmar



석식과 조식을 포함하여 1박에 약 245유로였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은 불편하지만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 되어있는 것이  너무 맘에 들었다.



복도가 아기자기 하게 장식되어 있다.



혹평이 있어서 걱정했었는데 내부도 생각보다 깔끔하게 되어있었다.



테라스도 있었다.



저녁은 너무너무 훌륭했다.

와인을 골랐다. (와인은 별도비용)




메뉴는 한 가지다.

그 날의 메뉴가 차례로 나오는 것 같았다.



직원이 빵 바구니를 계속 들고다닌다.

다양한 종류 중에서 먹고싶은 빵을 고르면 준다.


처음 나온거는 토마토 스프 같았는데 처음먹어보는 맛이었는데 독특하면서도 맛있었다.



푸아그라는 치즈같았다.

빵에 푸아그라랑 잼을 조금 얹어서 같이 먹으면 된다.


푸아그라만 먹으면 퍽퍽하다.

푸아그라에 비해 잼이 모자라서 아껴먹어야 했다.



생선의 재발견이었다.

메인메뉴로 보통 고기를 고르게 되는데 생선구이도 이렇게 고급스러울 수 있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고기도 준다.

고기는 당연히 맛있다.



디저트까지 너무 완벽했다.



마지막 입가심으로 커피를 주문했다.

커피는 별도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커피와 같이 먹을 초콜릿과 마시멜로우도 나온다.


접시를 치울 때 마다 빵가루도 모두 말끔하게 치워준다.

정말 서비스가 감동스러울 정도 였다.

다 먹기까지 3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조식도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다.

깔끔하고 조용하고 종류가 많고 다 맛있었다.



달걀 넣어놓은 바구니가 너무 귀여웠다.



빵도 맛있고, 잼도 맛있고, 차도 맛있고, 모두 다 맛있었다.





호텔 때문에 콜마르에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석식에 조식에 숙박이 포함인데 이정도 가격이면 정말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이 호텔에 대한 평점을 매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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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르는 작은 동네였다.

아기자기 동화속에 온 듯했다.

동화속인데 자동차들이 다녀서 조심해야 했다.



전 날 비가왔었는데 이 날은 날씨가 맑아서 다행이었다.





초콜릿이 정말 사고싶게 생겼다.

그래서 몇 개 샀다.




가게마다 별별 모양의 초콜릿이 다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온 건물이라고 한다.

사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안봤다.

예고편만 봤었다.



기념품으로 커플 앞치마를 샀다. 1개에 20유로였다. 

앞치마에 귀여운 행주도 달려있다.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아서 사고싶은게 너무 많았지만 앞치마랑 초콜릿만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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