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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식 교수의 세계 종교이야기

종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학생 때는 '공부'로 역사(국사와 세계사)를 배우다보니 흥미가 없었다.

뭔가 열심히 외웠던 기억은 있는데 시험을 보기 위한 '단기성 프로젝트' 였다.

시험이 끝나고 다시 백지상태가 되었다.


대학생이 되고 직장인이 되어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역사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공부를 해야겠다, 공부해서 내 지식을 자랑하고 싶다가 아니라

그냥 단순히 궁금했다.


또 세계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종교라고 생각해서 이 책(세계 종교 이야기)을 읽게 되었다.

역사를 이해하는 것과 그 나라의 종교를 이해하는 것이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 막 '역사'에 그리고 '종교'에 한 발짝 내딛는 나에게 이 책은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

유교, 불교, 힌두교,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에 대해서 간략하게 교리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종교의 역사'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한국의 종교에 대해서도 한 챕터를 할애하는데

3.1운동, 우리나라 경제성장 등을 종교와 억지스럽지 않게 엮어서 설명하고 있다.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종교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그동안 종교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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