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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b d 호텔에 오전 10시전에 도착했다. 얼리 체크인은 불가능해서 우선 호텔에 짐만 맡기기로 했다. 잠옷에서 활동복으로 갈아입고 양치까지 하고 걸어서 정실론으로 향했다



정실론은 11시부터 열어서 바로 옆에있는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기로 했다



The coffee club이라고 호주 coffee 체인점인 모양인데 음식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들어갔다




각자 음료 하나씩이랑 팬케이크 하나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는데 직원이 물이 필요하냐고 해서 우리가 고민을 했더니

"노피"라고 했다. 

우리는 "No Fee" 공짜 물인줄 알고 그럼 하나만 달라고 했다.

 






순식간에 다먹었다.

영수증을 달라고 한다음에 내역을 봤더니 물 값이 청구되어 있었다.

"노 피"라고 하지 않았냐 근데 왜 물값을 청구했냐고 물어봤는데

자꾸 자기는 "노 피"라고 여러번 말했다고 했다.

나중에 우리 스스로 깨닿게 된게 "No Fee"가 아니고 "No Free"였다.

푸켓은 물을 사먹어야 하는 건 미리 알고 있었는데 "노피"라고 하니깐 공짜인줄 알았다. 

공짜물로 알고 4병 시켰으면 물값만 5,000원이 나올 뻔했다.

Service Charge 10%가 포함되어 있어서 별도로 팁을 주지 않고 나왔다.



정실론을 구경하면서 4명이서 서로에게 줄 선물을 사기로 했다. 150바트 ( 5000)의 금액을 배정받았다. 150바트가 생각보다 적은돈이었다. 돈이 조금 더 많았다면 살 것이 아주 많았을텐데...그리고 구경할때는 몰랐다. 내가 있는 곳이 정실론의 극히 일부라는 것을! 여튼 크지 않은 쇼핑몰이었네 하면서 구경하고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 코끼리 바지를 샀다. (코끼리 바지는 가장 짧은 것이 (속옷 보일 것 같은 바지가) 100바트, 중간길이 150바트, 가장 긴 것이 200바트였다.)

 

흥정을 해보고 싶었는데 안깎아줬다. 정실론은 정찰제인 느낌이었다. 정실론이 아닌 다른 곳 (구멍가게 같은 곳)에서는 흥정이 가능했다.

 

코끼리바지도 정실론 밖에 다른 구멍가게 같은 곳이 더 저렴하게 팔아서 좀 기분이 그랬다.

특히 빠통비치 근처보다 푸켓 올드타운이 정말 저렴하게 팔았다.


네명이 흩어져서 선물을 각자 골라왔는데 신기하게 겹치는 것이 없었다. 다들 150바트로 알차게 잘 골라왔다.

그 중 에코백? 같은게 가장 맘에 들었는데 다른 사람한테 갔다.



정실론 안에는 다른 예쁜 샵들이 많았는데 푸켓에서 셀프 웨딩 촬영을 준비한다면 정실론와서 레이스 옷을 사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도 4만원? 5만원? 정도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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