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 때문에 스트레스만 받고,
슬럼프에 빠진 요즘..
그나마 나를 열정적이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맛있는 음식들!
오늘은
남편이랑 삼겹살로 몸보신하러 갔다.
제주삼육돈
위치: 서울 강남구 언주로94길 15
(역삼동 700-32)
전화: 0507-1333-3536
영업시간: (월-금) 11:00 - 01:00
(토) 03:00 - 01:00
일요일 휴무
네이버 예약: 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203401?area=plt
|
우리는 미리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갔다.
워낙 인기있는 집이기 때문에
예약을 추천한다!
내부가 넓고 깔끔했고
사람들이 많았다.
(나중에는 꽉찼다!)
사진은 사람 없었던 구석탱이 사진..
우리는 미리 예약을 했어서
밑반찬 등이 미리 다 세팅 되어 있는 자리에 앉았다.
제주삼육돈 메뉴
다른 사람 테이블위에 토닉워터 있어서 뭔가 봤더니
주류에 한라산 토닉이 있었다.
우리는 제주 흑생고기 2인과 음료수, 밥 한 공기를 먼저 주문했다.
(나중에 냉면을 추가했다.)
밑반찬 종류가 다양했다.
와사비와 젓갈이 나오고
파김치와 고추, 명이나물 짱아찌도 있다.
고추와 명이나물이 맛있고 고기랑도 엄청 잘 어울렸다.
"제주"라는 이름이 붙은만큼
빠질수 없는
"멜젓"
된장찌개는 써비쓰~
초벌 완료된 고기가 나왔다!!!!
꽈리고추랑 같이 초벌을 하신 듯 하다.
불판위에서 조금 더 익히니
금방 먹을 수 있는 딱 좋은 상태의 고기가 되었다!!!
또 초벌되어 나와서 그런지
연기가 많이 안나서 너무 좋았다.
고추향 진짜 좋아하는데
꽈리고추랑 고기랑 같이 구울 생각 한번도 못해봤다!!
은은하게 고추향 나는것이 완전 내 취향이었다.
나의 사랑 마늘종지!
드디어 고기 먹을 시간~
상추위에 멜젓 찍은 삼겹살을 올리고
멜젓에 들어있는 고추와
고추 짱아찌를 올렸다.
그리고
명이나물과도 함께 먹었더니 짱짱맛!
여기 명이 나물은 찔기지? 않고 딱 좋았다.
깻잎에 싸먹어도 JMT!
먹다가 다시 한 번 가격표봤다.
제주 흑생고기가 200g에 12,000!!
진짜 가성비 갑이다.
입가심을 위해 물냉면을 주문했다.
물냉면도 넘나 맛나다ㅠㅠ
고기 먹고 냉면까지 먹으니 배 터졌다.
아무래도 주위에 회사가 많다보니
저녁에 회식을 하러 오는 손님들이 많았다.
여기 고기 맛 보려면
예!약!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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