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사] 콩나물 국밥 맛집:: 전주 현대옥

 

 

현대옥 미사역점

 

 

위치: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174 해링턴타워 1층 105호

(경기 하남시 망월동 1105 해링턴타워 1층 105호)

전화: 031-8028-0580

영업시간: 00: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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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오는 콩나물 국밥집을 보고 너무 먹고싶었다.

철원까지 가기에는 어렵고,

꿩대신 닭이라는 마음으로 미사에 있는 콩나물 국밥집을 찾았다.

옛날에 전주 놀러갔을때 1시간 넘게 기다려서 먹은 현대옥이

미사역에도 있어서 다녀왔다.

 

 

뭐먹을지 고민하다가

매운탕식이랑 맑은탕식을 주문했다.

 

 

반찬은 기본으로 가져다 주시는데

모자르면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가 먹을 수 있었다.

밥도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퍼다먹을 수 있었다.

 

 

맑은 탕식은 수란이 따로 나오고 매운탕식은 달걀에 탕 안에 들어있었다.

 

 

달걀이 따로 있는 맑은 탕식이 아무래도 좀 더 담백한 느낌이었다.

매운탕식은 달걀이 들어가서 그런지

고소한 맛이 더 있었고 매운게 딱 적당해서 손이 계속 갔다.

다만 수란 먹는 맛이 없어서 아쉬웠다.

 

 

수란에다가 국물과 콩나물을 넣고

콩나물을 노른자에 듬뿍 찍어 냠냠먹었다.

 

 

수란+콩나물+김 조합도 맛났다.

 

 

밥도 더 퍼다가 먹었다.

 

 

나중에 또 가서 전주 남부시장식도 먹어봤다.

 

 

맑은탕식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전주 남부시장식이 묘하게 국물맛이 더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었는데 끓이는 차이가 있다고 하셨다.

육수는 같은거 같았다.

그래도 뭔가 내 스타일은 맑은 탕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