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판교/판교도서관] 스테이크, 파스타 맛집:: 오스테리아워모잡에서 데이트

오스테리아워모잡

 

 

2020.3.1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277번길 9

(판교동 600-5 1층)

전화: 031-701-9541

영업시간: 11:30 - 22:30

L.O: 21:30

Break Time: 15:00 - 17:30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osteria_uomo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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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연차를 쓰고 평일에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서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다.

우리의 선택은 판교에 있는 "작은 이태리 식당"인 오스테리아 워모잡!

 

 

파티룸 대관도 가능한 곳으로 들어가자마자 넓은 공간이 눈에 띄었다.

동창회나 가족모임, 베이비샤워, 드라이덜 샤워 등 소규모 행사를 위해 대관하기 딱 좋아보였다.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내 맘에 쏙 들었다.

 

 

다양한 주류도 판매 하고 있기 때문에 와인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장소일 것 같았다.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서 예약석으로 갔다.

 

 

시국이 시국아리 그런지 물티슈가 알코올 솜이었다.

 

 

메뉴판에 대관안내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6인룸, 10인룸이 있었다.

 

 

우리는 런치세트에서 스테이크 세트 1과 파스타 세트 1을 주문했다.

파스타는 아마트리치아나로 골랐다.

 

 

식전빵이 나왔는데 고소했다.

 

 

셀러드가 나왔다.

싱싱한 야채가 입맛을 돋궜다.

 

 

감자스프도 나왔다.

 

 

드디어 메인 매뉴!

다양한 야채가 구워져서 잔뜩 들어있었다.

살짝 매콤한 맛에 크림이 최고였다.

 

 

면 익힘도 적당하고 소스도 낭낭해서 꾸덕함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이 정말 맘에 들었다.

 

 

스테이크가 진짜였다.

안심스테이크였는데 입에서 녹았다.

시즈닝을 제대로 하셨는지 향도 너무 좋고 간도 딱 좋았다.

 

 

미듐 레어로 주문했는데 딱 우리가 원하는 비쥬얼이었다.

겉바속촉의 끝판왕이었다.

야채도 다양한 야채가 구워져서 제공돼서 먹는 즐거움이 있었다.

 

 

서비스로 후식을 주셨는데 음료 제공되는걸 콜라로 하지 말고 커피로 할 껄 그랬다.

커피랑 너무도 어울릴것 같은 티라미수 케이크였다.

 

 

마무리까지 너무 완벽한 점심식사였다.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작년에 남편이랑 이탈리아 갔던 때가 떠올라서 둘이 이야기 꽃도 피우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