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범계역] 중국집 맛집 - 산해원

결혼을 알리는 모임에 나갔다.
장소는 산해원!
참 센스있는 선택이었다.
왜냐면 여기는 범계 중국집 맛집이기 때문이다.
맛있을 뿐 만 아니라 사장님도 너무 친절친절 하셔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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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원

 

2020.2.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17

(호계동 1048-3 한솔센트럴파크)

전화: 0504-3142-0263

영업시간: 11:00 - 22:00

(배달: 11: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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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원 메뉴판

 

산해원 메뉴판

 

산해원 메뉴판

 

 

6명이서 요리는 유린기, 찹쌀탕수육, 화이트크림새우를 주문했고 식사는 얼큰수제비짬뽕, 해물쟁반짜장, 사천짜장, 새우볶음밥을 주문했다.

 

화이트크림새우를 주문했는데 노랑크림새우가 나왔당.
그래도 소를 주문했는데 새우가 여러마리가 나왔다.
그리고 새우가 실했다.
아주 탱글탱글해서 식감이 좋았다.
첫맛은 부드럽고 새콤한 레몬크림의 향, 베어물땜 바삭한 튀김옷의 고소한맛, 씹을 땐 탱글한 새우의 맛이었다.
근데 크림이 약간 새콤한 맛이 나는 것이 내 취향이 아니라서 한마리밖에 못먹었다.

 

내사랑 유린기.
여기 유린기 맛집이다.
오이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요리인데 난 호다.

 

찹쌀탕수육도 정말 맛있었다.
보통 소스에 채소가 들어가 있는데 여기는 탕수육 위에 채소가 있었다.
소스는 따로 찍어먹었는데 사장님은 부먹을 추천하셨다.

 

국물이 정말 정말 맛있었던 얼큰수제비짬뽕!
근데 수제비가 공장에서 찍어나온 수제비였다.

 

짜장면도 맛있었다.

 

볶음밥은 정말 최고였다!!!
새우 볶음밥 정말 강추다!
계속 손이가는 맛이었다.
인기도 제일 많아서 순삭한 음식이었다.

 

사천 짜장은 솔직히 처음 먹어보고 처음보는 비주얼이었다.
제일 인기가 없었다.
짜장면처럼 안생겼는데 신기하게 짜장면 맛이 났다.
다른 음식들은 싹싹 긁어서 다먹었는데 요녀석만 익숙하지 않은 맛에 좀 남겼다.

 

군만두 서비스까지 주셔서 배터지게 먹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