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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오랜만에 와인바에서 분위기 있게 와인 한 잔 하기로 했다.


퇴근 후 강남역에서 만났다.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약 10분정도 걸으면 와인어클락이 있다. (신논현역에서는 더 가깝다.)



역삼동 와인바 / 강남역 술집 / 강남역 와인펍 

와인어클락 (Wine O'clock)


위치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6길 14 (역삼동 813-2 오성빌딩 2층)

  • 전화: 02-563-2200
  • 영업시간: 16:00 -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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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9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계단 올라가는 길에 와인병이 디피되어 있었다.

누가봐도 와인바다~



문 열고 들어가니 와인잔으로 꾸면진 인테리어들이 우리를 반겼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창가자리로 안내 받았다.

기본 안주를 하나씩 집어먹으며 와인을 골랐다.



안주가 다양하고 전부 먹어보고 싶었지만 그 중 2가지를 골랐다.

와인 종류도 엄청 다양했다.

와인 초보자들을 위해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는 것이 특히 맘에 들었다.

Sweet, Body, Tannin, Acidity의 4가지 항목에 대해 각기 정도가 표시되어 있어서 누구든 맘에드는 와인을 쉽게 고를 수 있을 것 같았다.


안주 종류는!



와인은 화이트 와인 1잔과 레드 와인 1잔으로 했다.


(개인적으로는 레드와인인 젠틀맨즈 컬렉션 쉬라즈가 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화이트 와인은 레드와인보다는 좀 더 달짝찌근 하지만

레드 와인이 아무래도 향이 더 좋다.)



우리가 주문한 와인과 안주가 나왔다.



남편이랑 느낌있게 와인 한 잔~



'Grilled Mushroom'이다. 한국어 설명은 '양송이의 눈물'.

양송이의 눈물이라는 이름답게 양송이 안에 국물?이 가득 담겨있었다.

눈꽃 치즈가 뿌려져 있어서 고소한 것이 버섯이랑 너무 잘 어울렸다.



아보카도 카프레제 (Abocado Caprese)는 내가 좋아하는 안주다.

생 모짜렐라 치즈 + 아보카도 + 토마토 조합 너무 좋다.

와인이랑도 정말 잘 어울렸다.



야채, 토마토, 아보카도 다 신선해서 좋았다.


간만에 남편이랑 분위기 좋은 곳에서 특별한 데이트를 한 것 같아서 좋았다.


둘이 나란히 앉아서

와인 한 잔 씩 마시며

회사에서 힘들었던 이야기 하며


기분 좋게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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