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가 태어나기 3-4개월 전부터
미리 보르르 분유포트와 베이비브레짜를 구매했었다.
구매하고 나니 몸과 마음이 든든!
[포도 이야기/이것저것] - 임신 30주 출산용품 구매:: 자동분유제조기 베이비브레짜 신형 구매 및 세척
[포도 이야기/이것저것] - 임신 23주 아기용품 구매:: 보르르 분유포트 구매
출산 전에 맘마존을 완성시켜 놓으니
볼 때마다 뿌듯했다.
지금은 유팡에 분유통, 생수까지..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분유포트와 분유제조기 사용후기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분유포트는 필수템!
분유제조기는 밤중수유를 위해 있으면 편리한템!
보르르 분유포트는 설정한 온도로 영구 보온이 가능해서
아기가 밥달라고 울 때
물을 끓이고 식히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1300ml 까지 상온에 있던 생수를 가득 채운 후 분유버튼을 누르면
100도씨까지 올라간다.
물 온도가 100도씨까지 올라가기 까지 약 10분이 걸린다.
물 온도가 100도씨에 도달하면
3분간 끓기 시작한다.
3분 동안 끓고나면
내가 설정한 온도로 식히기 모드로 돌입하는데
1300ml의 끓은 물이 43도까지 식혀지는데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생수를 끓이고 원하는 온도로 식히기까지 과정이
약 2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적지 않은 시간이므로
미리미리 포트를 씻어놓고 물을 끓여놓아야 한다.
베이비브레짜는 일단 분유포트가 필수로 필요하다.
생수 또는 정수물을 끓여서 50도씨 아래로 식힌 물을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르르 분유포트로 물을 끓인 후 식혀서 브레짜에 물을 채워넣는다.
베이비브레짜는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다.
일단 분유제조기 장점
단추 누르면 몇 초 만에 애기 맘마 완성
-> 밤에 사용하기 정말정말 편리!
->애기가 밥달라고 울어도 당황 노노!
브레짜 단점
1. 분유 제조가 60ml부터 가능하며 30ml 단위로 올라감
-> 세부 용량 설정이 불가
2. 큰 오차범위
-> 60ml 누르면 70ml나오고
120ml 누르면 140ml 나옴
해외 기준으로 분유가 타져서
물량 60ml+분유량이 나오는 것 같긴한데,
위드맘 설정(분유+물 합쳐서 60ml)에 맞춰서 타도
해외 기준으로 나오는 것 같아 헷갈린다.
3. 물통이 안보임
-> 물통에 물이 얼만큼 있는지 잘 안보이고
갑자기 물 없다고 표시되면서 애기 맘마 안뽑힘
4. 깔대기 세척
-> 분유 4번 정도타면 깔대기 세척해줘야함
분유 4번 정도 타면 깔대기 세척해주라고 뜨는데
깔대기 세척 표시가 뜨면
깔대기 세척 전까지 애기 맘마가 안뽑힌다.
분유가 덕지 덕지 붙어서 드러워진 깔대기를 뽑아서
세척해줘야 한다.
분유 4번 뽑으면 세척해줘야 하므로
꽤 자주 세척해줘야 한다.
그래서 깔대기 추가 구매가 필수적이다.
깔대가 뽑고나면
브레짜 본체에서 분유나오는 구멍도 키친타올 같은걸로 닦아줘야 한다.
여러 단점들이 있으나
분유제조기 사기 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브레짜를 살 것 같다.
(조유량 단위가 10ml인 브라비랑 고민해 볼 수는 있을 것 같다.)
일단 밤중에 분유 탈 때,
정말 정말 편하다.
단추 하나만 누르면 몇 초만에 분유가 쭈루룩 나오니
소중한 내 잠시간을 아주 조금이나마 확보 할 수 있다.
가끔 정신줄 놓고
분유포트에 물도 안끓이고
브레짜에 물도 안채워 넣어서
기껏 장만한 육아템들 의미없게
물끓여서 식혀서 직접 애기 맘마 제조한적도 있긴 한데
애기 울어서 식은땀좀 흘리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열심히 보르르 분유포트로 물도 끓이고
브레짜 물통도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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