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추천 카페] 라페스타 첨밀 제당소에서 버블티와 티라미수

일산 라페스타 E동 주차장에서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카페가 있다.

'첨밀 제당소'

그냥 카페가 아니라 한국적인 느낌 물씬나는 힙한 카페다.

 

2019.12.1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32-12

(장항동 763 라페스타 E동 1층 125호)

전화: 031-901-0525

영업시간: (화-목) 12:00 - 21:00

(금-일) 12:00 - 22:00

월요일 휴무

 

---

 

 

이 곳의 시그니처는 가마솥찐빵인 듯 하다.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가마솥찐빵 그림이 구미를 당긴다.

카페의 분위기는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 들면서도 한국적이다. 

이게 무슨 소린가 하시겠지만,

아마도 한국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느낌을 오묘하게 섞어서 나는 기분인 듯하다.

주로 테이크 아웃 하시는 손님들이 많았고, 

우리 부부처럼 카페에 앉아서 먹는 사람들도 몇몇 있었다.

대나무통에 만든 딸기 티라미슈가 가지런히 놓여있다.

카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고, 올 겨울 분위기와도 뭔가 잘 어울린다.

우리는 "말차 버블티", "핸드드립 커피(브라질)", "가마솥찐빵(흑미)", "딸기 티라미슈"를 주문했다.

핸드드립 커피는 사장님께서 그 자리에서 직접 내려주시는데,

우선 향이 정말 좋았고, 아이스로 주문했더니 진하지 않아 우리 부부 입맛에는 딱이었다.

원래 버블티 맛집으로 유명한 집인데 핸드드립 커피로도 조만간 유명해질 듯 싶다.

(커피향이 너무 좋아서 Hot으로 주문해서 먹어도 좋았겠다 싶었다. 그럼 더 진한 커피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듯 싶었다.)

이렇게 통으로된 나무플레이트에 올려서 친절하게 서빙까지 해주셨다.

나는 개인적으로 찐빵이 정말 맛있었다.

정말 강추! 강추!

많이 달지도 않으면서 빵이 너무 쫄깃쫄깃하다.

정말 찐빵만 먹으러도 올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차 버블티도 다른데 비하면 많이 달지 않으면서 맛있어 좋았다.

그리고 향이 정말 진했다.

비쥬얼부터 맛있는 티라미수!

맛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안에도 생딸기가 가득가득 차있었다!!!

요기 진짜 추운 겨울날 힙한 데이트 코스로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