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는 3.65 kg, 50cm로 2월 말에 태어났다.
조리원 퇴소 할 때 몸무게는 4.06kg 이었다.
조리원 퇴소하고 며칠은 배냇저고리와 배냇수트를 주로 입혔었다.
배냇저고리보다 배냇수트가 더 편했다.
손싸개도 달려있고
위로 말려올라가지도 않고
단추도 최소한으로 달려있어서
좋았다.
선물받은 아가방 배냇수트인데
5kg 후반대가 된 지금도 잘 입히고 있다.
아래에 달린 단추 세개를 똑똑똑 잠구면
약간 바지 입은 느낌도 낼 수 있었다.
태어난지 19일차 부터는
바디수트를 입혔다.
기저귀 갈아입히기도 편하고
배냇저고리나 배냇수트보다는
약간 더 차려입은 느낌이 나서 입히면 기분이 좋았다.
위로 뒤집어 씌워서 입히는 형태라서
머리가 잘 들어갈까
팔이 잘 끼워질까 걱정했는데
머리크기 상위 1%인 울 아들래미 머리도
쑥쑥 잘들어갔다.
다만 양가부모님으로부터 바지 입히라는 폭풍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H&M에서 구매한 사이즈 2-4M 바디수트인데
0-1개월 차에 입혔어도 큰 느낌이 많이 없었다.
이때 몸무게가 아마 4kg 중반대 였을 것 같다.
이것도 H&M 2-4M 바디수트인데
물려받은 턱받이랑 찰떡이었다.
너무 귀여운 호랑이 무늬 H&M 바디수트!
호랑이띠 울 아가한테 호랑무늬 넘나 잘어울린다.
곰돌이 옷도 귀엽다.
(사실 안귀여운 옷이 없당...)
H&M 2-4M사이즈는 2개월차가 되어
5kg 후반대가 된 지금도 잘 입히고 있다.
하트 무늬가 너무 마음에 들었으나
사이즈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4-6M 사이즈로 구매한 H&M옷인데
2개월 차, 현재 몸무게 5.8kg인 울 애기한테
팔이 약간 길고 몸통이 살짝 낭낭한 느낌으로 입히고 있다.
바지랑 모자도 같이 세트로 있는 아이인데
아직 바지는 안입혀 봤다.
상위 1% 머리크기 아들래미답게
모자가 안어울리는 구마아아안하하하하^^
그래도 하트 무늬 너무 귀엽당
트리베어 바디수트인데
H&M 옷과 다르게
목쪽에 똑딱이가 없어서
얼굴이 잘 들어가려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쑥 잘 들어갔다.
대신 입히고 나면
목쪽이 약간 헤벌레 한 느낌이 사아알짝쿵 있다.
오가닉맘 내복 75 사이즈인데
태어난지 31일차에
예방접종하러 소아과 가기위해
카시트를 타야하기 때문에 입혔다.
내복은 기저귀 갈아줄 때 마다
바지를 입혔다 벗겼다 해야해서
너무 번거롭기 때문에 손이 잘 안가는 아이템이긴 하다.
심지어 처음에는 표딱지가 뒤로가야하는줄 알고
바지를 앞뒤 바꿔서 입혔다.
선물받은 유니클로 바디수트인데
너무너무 잘입히고 있다.
특히 4월, 덥지 않은 봄날씨에
바깥외출할 때 입히기 딱 좋다.
친구가 60사이즈는 바로 딱 맞게 입히고
70사이즈는 낭낭하게 가을에도 입히라고
두개 선물해줬다.
5kg 후반대가 된 울 아가는
60사이즈가 정말 딱 맞다.
유니클로 60사이즈 바디수트 입고
50일 촬영도 다녀왔다.
입힐 때 똑딱 단추지옥에 빠지게 되지만
옷도 이뿌고
바지도 있고
내복보다 기저귀 갈 때 편해서
애용하고 있다.
70사이즈는 아직 커서
접어입히고 있는데
가을에는 딱 잘 맞게 입힐 수 있을 것 같다.
아들이라도 분홍이 옷 너무 이뿌게 잘 어울린당ㅎㅎ
애기 옷 이뿐게 너무 많아서
사고 싶은거 투성이다..
그나마 아들래미라 다행이다..
딸래미였음 진작 텅장 됐을듯!
[포도 이야기/이것저것] - 출산준비)) H&M에서 신생아 옷 쇼핑
[포도 이야기/육아] - 1-2개월 6-7kg 아기 봄, 여름 옷 입히기:: H&M, 압소바, 에뜨와 + 채니봉봉 머리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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