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베니스에서 밀라노, 그리고 Bar Pasticceria Rovida에서 브런치

베니스 기차역은 작아서

쉽게 기차에 오를 수 있었다.

이탈리아 기차가 지연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 정시에 출발했다.

 

밀라노 기차역은 엄청엄청 컸다.

밖으로 나가기까지 한참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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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5월 초?, 밀라노 날씨는 봄이었다.

베니스/베네치아와 비슷했다.

 

원피스에 가디건 걸치고 다니기 딱 좋은 날씨였다.

 

배가 고팠기 때문에

아점(영어로 브런치)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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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 Pasticceria Rovida

 

위치: Via Domenico Scarlatti, 21, 20124 Milano MI, 이탈리아

영업시간: (월-토) 07:00 - 20:00

(일) 07:30 - 13:00

웹사이트: http://www.lacucinadirovida.it/

La Cucina di Rov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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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종류의 빵을 팔고 있었다.

 

귀염귀염한 인테리어.

커피를 마시러온 현지인이 정말 많았는데

대부분 카운터에서 에스프레소를 원샷하고 나갔다.

 

우리는 커피 두잔과 빵 두개를 주문했다.

자릿세는 따로 없었고

총 가격이 5.90유로였다!!!!!!!!!

커피 한 잔에 1.5? 유로 정도였다!!!

 

이탈리아에서는 일반적인 크루아상을 못본 기분이다.

여기서도 겉이 평범해보이는 크루아상을 골랐는데

안에 꿀이 발라져 있는 듯 했다.

꿀쨈? 같았다.

 

노랑색 크림이 생소했지만

맛있었던 빵이었다.

 

현지인들의 아점을 즐긴 것 같아서

좋았다.

일단 가격이 넘나 맘에 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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